부산 초읍에 최초로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초읍 동원로얄듀크’가 이달 중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초읍 동원로얄듀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 316-4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6~30층, 7개 동 총 5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거주자 선호도가 높은 59㎡, 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백양산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롯데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등 서면 중심상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음은 물론이고, 성지곡수원지와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도서관, 부산의료원, 부산진구청 등과 인접하다.

단지 내에는 키즈 플레이존과 바닥 분수, 맘스 스테이션 등이 마련됐다. 부산교대, 동의대, 부산여자대학교, 초읍초등, 연학초등,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사직여고 등 초중고교 명문 학군과 부산시민도서관,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등 교육 관련 시설도 인근에 있다.

교통 조건 역시 눈길을 끈다. 북구 덕천로와 연제구 월드컵 대로를 잇는 총 길이 4.37㎞(터널 구간 2.24㎞) 왕복 4차로 공사가 2020년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부산 남구와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을 통해 창원, 거제 등지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초읍 동원로얄듀크는 안심보장제 실시와 발코니 확장 무료 등 혜택을 갖추고 있다. 올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기업신용 평가 최고 점수인 AAA 등급을 획득한 주택 전문 1군 종합 건설 기업인 동원개발이 시공을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읍 동원로얄듀크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41-1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