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프리미엄 원희캐슬 고덕신도시’ 눈길
동아경제
입력 2018-09-07 13:43 수정 2018-09-07 13:46
※ 상기 컴퓨터그래픽은 소비자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사실과 차이가 있으며 건물 외관, 색채, 간판위치 등은 인허가과정 및 실제 시공 시 변경될 수 있다.
삼성전자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는 3년간 총 180조원의 예산 중 130조원을 국내에 신규 투자하고, 70 만 규모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달성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 주력 사업인 반도체 사업의 경우 PC와 스마트폰 사업은 물론 인공지능(AI), 5G, 데이터센터, 전장부품 등 신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 생산 거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평택 지역에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동되면 15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은 물론, 40조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 예정인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집중된다. 4% 낮은 지원용지 비율을 자랑하는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 희소성을 갖추는 동시에 ‘삼성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프리미엄 원희캐슬 고덕신도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300m, 도보 3분 거리에 자리한다. 이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인근 지식산업센터와 비교해도 상당히 가까운 수준이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주변 지식산업센터들은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실률이 ‘0(제로)’에 가깝다. 이에 이 지식산업센터 역시 공실률이 ‘0(제로)’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바로 옆에는 삼성전자 협력사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옥이 건설된다. 또한 반경 5km 내에 브레인시티, 평택일반산업단지, 진위3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비즈니스 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고덕국제신도시 지원 3-1-2BL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창고 등을 갖췄다. 소형 평형부터 중형 평형까지 다양한 면적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 기업 입주가 가능하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매력을 더한다.
최대폭 7.2m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은 입주기업의 고정수요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배후 주거단지 수요를 확보했다.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의 지제역과 1호선 서정리역,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프리미엄 원희캐슬 고덕신도시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대로 537 라스플로레스 1층에 준비 중이며 이달 초에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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