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더이음 63’ 오피스텔 눈길
동아경제
입력 2018-09-06 09:00 수정 2018-09-06 09:00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을 시행한지 1년여가 지났다. 높아진 집값을 잡고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청약부터 전매, 대출 전반에 걸쳐 제재를 가하면서 이왕이면 가성비 좋은 부동산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부동산 시장에서 가성비란 합리적인 가격에 ‘역세권(지하철역 인근)’ ‘학세권(학군 인근)’ ‘몰세권(쇼핑몰 인근)’ 등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갖춘 부동산 상품을 의미한다. 두 개 이상 입지적 장점을 지닌 부동산은 ‘다(多)세권’으로 불린다.
신촌 일대는 대표적인 다세권 지역이다. 2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며 서울 유명 대학교들도 밀집해있다. 뿐만 아니라 복합쇼핑몰들이 들어서 상권 발달도 잘 돼 있다.
이런 신촌 지역에 갑을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더이음 시리즈 1호 오피스텔이 될 ‘신촌 더이음 63’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신촌역 2호선이 300m 이내에 있는 초역세권에 입지하고 있다. 경의중앙선 신촌역이 가깝고 서강대역도 인접해 공항철도 이용도 가능하다. 아현역, 홍대입구역, 이대역, 합정역 등을 도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버스 노선을 갖춘 신촌 로터리도 인접하다.
연희교차로가 약 1km 반경 내 자리해 내부순환로 이용이 가능하다. 용산과 여의도, 상암, 종로 등 직장 밀집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중심지에 자리한다.
서북권 최대 학세권 신촌에 위치한 이 오피스텔은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등 서울 명문대학교들이 인근에 밀집해 상당한 학생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인근에 대규모 대학병원인 신촌 세브란스병원이 있고 직장인 수요가 많은 상암 DMC, 여의도와 합정 등도 가까워 직장인과 학생 수요를 추산하면 총 15만 여명의 배후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이 오피스텔은 복합 쇼핑몰과 백화점이 인근에 위치한 몰세권이다. 현대백화점이 신촌역 2호선 바로 앞에 있고, 그랜드마트와 CGV, 메가박스를 비롯해 은행 및 관공서 등 다양한 문화, 상업 시설들이 오피스텔 인근에 있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등 대형 복합 쇼핑몰을 비롯해 골목 상권도 이용이 용이하다.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이대거리, 홍대거리, 연세로 차 없는 거리도 인접하다. 경의선숲길공원 및 와우공원 등 녹지공간도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1만2530.73㎡ 규모로 선보여지는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원룸형 오피스텔 222실과 근린생활시설 34실이 구성된다. A타입(계약면적 43.79㎡), B타입(계약면적 52.68㎡), C타입(계약면적 50.03㎡)으로 개인의 생활 특성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해 태양광시스템을 구축했다. 휴식을 위한 옥상정원과 녹지공간, 공개공지도 갖췄다. 주차 공간도 여유롭게 마련했다.
신촌 지역 개발 호재도 있다. 합정역~상수역 구간에 디자인, 출판 벨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서강로 1.45km 구간에 걸쳐 자전거 도로도 조성된다. 낙후된 신촌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2014년 12월부터 서울시가 신촌동 일원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신촌 더이음 63 오피스텔은 갑을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신탁(위탁사 에레츠파트너스)을 맡았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12길 4 더피플라이프빌딩 6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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