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 ‘동래 더샵’ 9월 분양 예정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8-17 10:19 수정 2018-08-17 10:21

포스코건설은 9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에 ‘동래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일대에 첫 선을 보이는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74~84㎡ 60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94가구, 84㎡ 509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92실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이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동래구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단지 앞에 있어 시내‧외로 이동하기 쉽다. 온천초, 동래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가 가까이 있다.
동래 더샵은 평면 설계도 돋보인다. 전용면적 74㎡과 84㎡A, 84㎡B 타입은 전면에 방 3개가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64㎡는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온천동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재건축, 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브랜드 새 아파트 촌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은 동래구 내 첫 진출 사업인 만큼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동래구 일대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 (연제구 거제동 480-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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