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기대감 지식산업센터로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입력 2018-08-16 14:55 수정 2018-08-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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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에 실수요자가 모이기 시작했다. 최근 거래되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 중 지식산업센터의 상품성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주택 상품과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다. 라이벌이었던 오피스텔에 전매제한이 붙으며 투자가치가 상승하는 추세다.

담보대출 비율도 비교적 느슨하다. 준공 이후 담보대출로 전환하면 시설 내 지식산업센터는 70%, 기숙사는 50% 상한으로 대출 받을 수 있다.

덕분에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준비하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도 늘었다. 입주 시 장기 융자를 받을 수 있어 목돈 부담을 덜어준다. 내년 말까지 추가적인 세금감면 혜택도 받게 된다. 입주자가 1년 이내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가 면제된다.

최근 경기도 내 지식산업센터가 주목 받고 있다. 높은 인기 탓에 서울지역 매매가는 꾸준한 상승세다. 경기도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가 저렴하고 서울 접근성이 좋다.

특히 하남은 강동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가 발달해 산업발달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미사지구는 입지 상 미사지구는 각 산업단지를 이어주는 요충지다. 서울과 바로 근접한 만큼 접근성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현재 미사지구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SK V1’이 분양 중이다. 시공은 다수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로 경험을 쌓아 온 SK 건설이 맡았다.

미사강변 SK V1 center 연면적은 8만6779㎡로 지하 4층 ~ 지상 10층, 1개동 규모다. 지하 2층 ~ 지하 1층, 지상 2층 ~ 지상 10층까지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 ~ 지상 2층까지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 ~ 지상 10층까지 기숙사가 위치한다. 기숙사 경우 원룸형·투룸형으로 구분되며 총 365실이 공급된다.

향후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은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9호선 연장 논의도 활발하다.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까지 완료되면 서울과 거리적 격차를 좁힐 수 있다.

인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미사리 카페거리, 하남 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를 비롯해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도 가깝다. 대형 쇼핑몰 ‘코스트코’ 와 가구점 ‘이케아’ 도 문을 열 계획이다.

미사강변 SK V1 center 분양홍보관은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미사센텀비즈 2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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