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삼성엔지니어링 사옥 일부를 임차해 삼성물산 건설부문 전 부서가 상일동 사옥으로 이전하며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배후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배후 주거지 찾기에 실 거주자 및 투자자들 모두가 열을 올리고 있다. 상일동 주변 지역 중 올 하반기 인구 10만 명을 바라보고 있는 하남 미사가 돋보인다. 하남시는 하남미사강변신도시, 위례신도시, 하남지구 등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높은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하남 미사지구에서 분양하고 있는 오피스텔 ‘미사역 더오페라’가 눈길을 끈다. 미사역 더오페라는 하남미사지구 업무용지 2-1블록과 2-2블록에 자리할 예정이며, 2019년 6월 완공 예정인 미사역과 3분 거리를 자랑한다. 지하철 개통시 여의도, 마곡, 김포공항 등 서울 서남권 이동이 수월해지는 데에 더해 이용 가능한 도로망도 상당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예정) 등을 통해 서울 및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케아(예정) 등 대형 상업시설을 왕래하기 편하고, 하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미사리 조정카누경기장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한강공원, 캠핑장, 대형 근린공원 등 가족과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도 도처에 있다.

단지 내부는 미사지구 최초 전실 전면 복층 설계 도입에, 알파룸 설계가 더해져 공간 활용이 극대화된다. 지하 5층~지상17층 높이에 전용면적 19~39㎡으로만 전 가구 채워질 예정이다.

내부 공간과 단지 분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미사역 더오페라 본보기집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현재 잔여물량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본보기집은 송파구 풍납동 371-8 풍납중학교 맞은편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