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청주 흥덕구 가경동에 분양하는 ‘가경자이’ 1순위 청약 접수가 25일 시작된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의 경우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그 외 은행 가입자는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접수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청주시 가경동 입지에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경동 일대는 노후 주택은 많은 반면 신규 공급이 뜸했던 지역에 속한다.

가경자이는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제2순환로, 가로수로를 통해 시내뿐만 아니라 서청주IC, 청주~세종 연결도로, 청주고속터미널, 오송역(KTX, SRT) 등 광역교통망 접근도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청주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옥산산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으로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인근에서 진행 중인 청주흥덕(가칭)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사업이 마무리되면 향후 일대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메가폴리스, 하나병원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반경 1km 내 도보 통학 가능한 초·중교, 충북사대부설 중·고교, 국립대학교 충북대 등으로 우수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또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청주흥덕 축구공원, 꽃재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단지 가까이 있다.

가경자이는 실수요에게 인기 높은 중소형 전용 85㎡ 이하 물량으로 100% 구성됐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전 세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3면 개방형 발코니(일부 세대) 설계를 적용했다. 주방 팬트리 설계,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모든 주차시설은 100% 지하로 설계했다. 또 전체 대지면적의 약 38%에 달하는 공간에 휴게공간과 친환경 조경시설을 조성했다. 이 밖에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GX룸 등 커뮤니티시설과 지역난방 시스템 등의 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본보기집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