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 눈길
동아경제
입력 2018-07-02 16:17 수정 2018-07-02 16:23

최근 서울 도심의 높은 임대료를 대체할 수 있는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형 공장은 서울에 비해 분양가와 관리비가 저렴할 뿐 아니라 주변 산업단지와의 시너지효과 등 강점이 많기 때문이다.
수도권의 여러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특히 ‘김포G타워’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F1-4-2에 들어선 김포 G타워는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는 214대 규모다.
단지는 우선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여의도, 마곡,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제1, 2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진입이 수월하며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높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주변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서울 서부지역과의 높은 접근성과 한강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을 지닌 김포한강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에서도 완성형 신도시로 꼽힌다.
특화설계를 통한 쾌적한 업무환경도 강점이다. 실제 자연채광을 이용한 지하썬큰광장 설계를 도입했다. 입주 후 발코니 확장(전용공간 외 약 17%~19.5%)이 가능하다. 또 단지 내 친환경 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하고 풍부한 녹지를 활용했다. 입주자를 위한 확장형 주차장, 강진에 대비한 내진·내풍 설계, 세련된 외관, 푸른 조경, 유니크한 디자인, 소형 고급화, 고품격 로비 등에도 공을 들였다.
가격은 3.3㎡당 5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용도에 따른 분양가 70~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감면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과밀억제권 서울·수도권 제조업 영위 2년 이상 공장 및 본사 모두 이전하는 업체 경우 법인세, 소득세가 4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의 세제 혜택도 있다.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김포시 김포한강2로 23번길 42(장기동, 3층 304호)에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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