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이는 양주…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주목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6-26 15:31 수정 2018-06-26 15:36

대림산업이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19(1)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아파트가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저평가됐던 양주신도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3차 성공이 이번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와 2차는 최고 6000만 원 가량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의 경우 전용 84㎡는 3억300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분양가(약 2억8500만 원)에서 4500만 원 정도 가격이 오른 것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 전용 84㎡도 올해 1월에 3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 단지 역시 분양가(약 2억6790만원)와 비교해 6200만 원 이상 올랐다.
이는 가시화된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와 합리적인 분양가가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7호선 연장과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사업이 확정됐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양주신도시 초입까지 조성되는 7호선 연장노선은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도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7호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구청역까지 50분 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도 완성돼 기업이 입주하면 근로자 배후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총액의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없다. 기준층 기준 분양가는 전용면적 66㎡는 2억5330만원, 전용 67㎡ 2억5840만원, 전용 74㎡A 2억7600만원, 전용 74㎡B 2억7670만원, 전용 84㎡ 2억9500만~2억9800만원이다.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전용 84㎡는 5.1m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됐다. 때문에 일반적인 전용 84㎡ 평면보다 더 넓은 실사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넓은 가로폭은 주방공간에도 이어져 중소형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확 트인 주방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신도시에서 이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곳은 드물고, 교통 개발로 서울까지 이동이 빨라져 젊은 세대들 중심으로 빠른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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