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오는 29일 ‘군포송정 행복주택’ 청약 공고를 시작한다.

군포 송정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군포송정 행복주택은 최고 25층, 2개동이며 △16A(16.98㎡) 192가구 △26A(26.96㎡) 100가구 △36A(36.60㎡) 172가구 △36B(36.76㎡)16가구(주거약자용) 4가지 타입으로 총 480가구다.

특히 대학생 및 청년 계층 등 1인가구 입주자를 위해 16A(16.98㎡) 가구에는 책상 및 책장, 가스쿡탑, 냉장고 등 빌트인 생활용품이 제공된다. 주거약자용 36B(36.76㎡) 가구에는 미닫이 욕실문, 욕실 내 접이식 의자, 높낮이 조절 세면기가 설치돼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공통적으로 단지 내 작은도서관, 북카페, 스터디룸, 동아리실, 택배보관실, CCTV 등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봉산, 수리산 도립공원, 반월호수, 왕송호수 등 자연 녹지축과 어우러져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초등학교(개교 예정) 및 인근 당정지구 내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산본신도시가 있다.

군포송정 행복주택은 지하철4호선 대야미역과 지하철 1호선인 의왕역 가까이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지구 외곽으로는 영동고속도로, 군포IC, 수원-광명고속도로, 남군포IC, 47번 국도 등이 있다.

군포송정 행복주택 청약신청은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LH청약센터)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약 자격과 신청방법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29일 LH 홈페이지 청약센터에 게시될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