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조망 누리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18-06-21 17:39 수정 2018-06-21 17:42

현재 분양중인 초고층 브랜드 레지던스로는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와 부산 해운대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도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아직 완공되기 전이기도 하고, 국내 최초로 백사장을 낀 비치 프론트(Beach-front) 브랜드 레지던스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을 맡고 있는 김승석 SnB 대표는 “상류층 자산가들은 관광이나 비즈니스로 해외를 많이 다니다 보니, 6성급 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이 상품의 개념에 대해 쉽게 받아들인 것으로 본다”며 “세컨하우스, 법인의 영빈관으로 활용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같은 건물 내에 있는 6성급 롯데호텔이 직접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리며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있는 엘시티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이뤄졌다. 해운대 백사장을 누릴 수 있고 탁 트인 영구 오션뷰를 소유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입지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 테이블세트, 침대 등), 거실 전동커튼과 대형 LED TV 등을 기본 제공해 준다. 전용율은 68% 수준으로 주변 유사상품에 비해 꽤 높은 편이다.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는 설명이다.
분양가는 3.3 제곱미터당 평균 3100만 원대로 최저가는 14억4300만 원(22~27층 50G 타입), 최고가는 33억3400만 원(78층 90K테라스 타입)이다. 11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
김 대표는 “랜드마크의 희소성과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결코 높지 않은 가격이고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며 “희소성이 큰 비치프론트 입지, 특급 시설과 호텔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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