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분리형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대 분리형 아파트란 아파트 한 채를 두 거주공간으로 나눠 현관과 화장실, 주방 등을 독립 시공한 구조를 뜻한다. 집 일부를 전세나 월세로 임대하더라도 1가구 1주택에 해당하기 때문에 임대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볼수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분양 중인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도 세대분리형 설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국가산업단지와 가깝다. 또 평택항, 차이나타운 개발 등 개발호재가 많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서평택IC가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또한 최근 평택~수서간 고속철도(SRT) 개통으로 평택지제역과 수서역은 20분대로 단축되는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졌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 안중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도 30분이면 갈 수 있다. 향후 SRT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까지 연결된다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은 더욱 우수해진다.

평택항 오션파크 서희스타힐스는 평택 최초의 세대분리형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20~24층, 19개동, 총 16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