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린, 주거생활 플랫폼 개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9-29 15:16 수정 2021-09-29 15:21
우미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기기 제어, 공용부 제어 및 에너지 사용량 조회가 가능한 ‘스마트 린 홈 IoT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미건설이 개발한 주거생활플랫폼 앱을 이용하면 홈 IoT(사물인터넷)에서부터 분양, 임대 관리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아파트 내외부의 각종 센서, 장치를 연결하고 이를 안드로이드, 애플 ios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한다. 이를 사용하면 실내 조명(네트워크 스위치), 온도 조절, 일괄 소등, 가스 밸브 차단 등을 할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차량 등록, 택배 도착 조회는 물론 매달의 전기, 가스, 수도, 온수, 난방 등의 에너지 사용량 조회 및 비교도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 스피커와도 연결돼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 밸브 차단 등을 음성으로도 제어할 수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린홈 IoT 플랫폼’이 만드는 작은 차이가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마트 가전기기와의 연동은 물론 헬스케어, 팻케어 등과 같은 IoT 기반 서비스 등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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