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택거래 9만5578건…5개월 연속 증가세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입력 2016-08-15 13:32 수정 2016-09-12 14:26
지난 7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주택매매거래량이 9만5578건으로 집계돼 6월 대비 3.2% 증가한 반면 지난해 7월 대비 13.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이후 주택매매거래량은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올해 7월 거래량은 지난해(11만1000건)를 제외하고 7월 기준 최대치다. 5년 평균(7만1000건)보다는 33.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반면 지방은 27.3% 줄어 수도권에 비해 감소폭이 컸다. 올해 1~7월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7%, 지방은 25.3%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13.8% △연립·다세대 10.3% △단독·다가구 주택 17.0% 각각 지난해 보다 감소했고 올 들어서도 △아파트 27.5% △연립·다세대 8.3% △단독·다가구 10.8% 각각 줄었다.
한편 전국 주요 아파트 실거래가(계약일자 기준)는 강남권 재건축단지가 상승세를, 수도권 일반단지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남 대치 은마 아파트(84㎡) 11억9000만→12억3000만 원 △강남 개포 주공1(35㎡) 8억4500만→8억4700만 원 △노원 중계 주공2(44㎡) 1억7950만→1억8400만 원으로 상승했고 송파 잠실엘스(59㎡)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강동 암사 선사현대(59㎡)는 4억750만 원에서 4억500만 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주택매매거래량이 9만5578건으로 집계돼 6월 대비 3.2% 증가한 반면 지난해 7월 대비 13.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이후 주택매매거래량은 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올해 7월 거래량은 지난해(11만1000건)를 제외하고 7월 기준 최대치다. 5년 평균(7만1000건)보다는 33.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반면 지방은 27.3% 줄어 수도권에 비해 감소폭이 컸다. 올해 1~7월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7%, 지방은 25.3%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13.8% △연립·다세대 10.3% △단독·다가구 주택 17.0% 각각 지난해 보다 감소했고 올 들어서도 △아파트 27.5% △연립·다세대 8.3% △단독·다가구 10.8% 각각 줄었다.
한편 전국 주요 아파트 실거래가(계약일자 기준)는 강남권 재건축단지가 상승세를, 수도권 일반단지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남 대치 은마 아파트(84㎡) 11억9000만→12억3000만 원 △강남 개포 주공1(35㎡) 8억4500만→8억4700만 원 △노원 중계 주공2(44㎡) 1억7950만→1억8400만 원으로 상승했고 송파 잠실엘스(59㎡)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강동 암사 선사현대(59㎡)는 4억750만 원에서 4억500만 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AI가 돈 벌어준다… 개발사들, 기업 상대 유료서비스 선보여
-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에도 이용자 증가… 알리-테무는 ‘주춤’
- ‘신생아 특례대출’ 아파트 잇단 新고가… 강남권도 최고가 속출
- 돈 몰리는 美국채… 올해 넉달만에 작년2배 팔렸다
- “재기도 포기”… 영세기업 파산신청, 코로나 절정기의 2배로
- “4년치 전셋값 한꺼번에 올려 달라면 어떡하죠”
- ‘줍줍’ 열기 지속…강동 힐스테이트 무순위 청약에 1만6000명 몰렸다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