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서울 ‘국민평형’ 아파트 13억원…전국 평균 2.3배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30 09:45
아파트 전용 84㎡ 기준 다방여지도
서초구 27.8억원 1위…강남 26.4억원
ⓒ뉴시스
올해 3분기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국 평균 보다 2.3배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30일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 수준을 분석해 올해 3분기(7~9월) 기준 ‘아파트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3분기 3분기 아파트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는 13억429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7억8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5억6174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3억9691만원으로 서울 평균 매매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232% 높았다. 전세보증금도 서울이 전국 평균을 177% 웃돌았다.
서울 국평 아파트를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3개분기 연속 매매가격 1위를 기록했다. 서초구의 평균 매매가는 서울 평균보다 14억7647만원 높은 27억8076만원으로, 서울 평균 대비 213% 수준을 보였다.
이어 강남구 26억4610만원(203%), 송파구 19억4760만원(149%), 용산구 18억3696만원(141%), 성동구 16억5880만원(127%), 광진구 16억4549만원(126%), 마포구 15억9857만원(123%) 등 강남3구와 용산구, 한강벨트가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 6억5917만원(51%)로, 이어 강북구 7억3835만원(57%), 중랑구 7억8183만원(60%), 금천구 7억9746만원(61%) 등 외곽지역이 하위권에 자리했다.
평균 전세보증금도 서초구가 서울 평균보다 4억7237만원 높은 11억7318만원으로, 서울 평균 시세의 167%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강남구 9억9540만원(142%), 송파구 8억9337만원(127%), 종로구 8억7525만원(125%), 성동구 7억8892만원(113%), 마포구 7억7226만원(110%) 등 순이었다.
한편 서울을 포함해 경기도의 국민평형 매매가격이 6억2957만원(112%), 세종시가 5억6438만원(100%)으로 17개 시도 중 3곳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한편 다방이 이번에 공개한 2025년 3분기 아파트 다방여지도는 올해 3분기 전국 17개 시도와 서울 25개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4㎡ 이상 85㎡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했다. 기존 ‘연립∙다세대 원룸을 대상으로 한 월별 다방여지도’는 매달 마지막 주, ‘아파트 다방여지도’의 경우 매 분기마다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서초구 27.8억원 1위…강남 26.4억원
ⓒ뉴시스올해 3분기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국 평균 보다 2.3배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30일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와 전세 보증금 수준을 분석해 올해 3분기(7~9월) 기준 ‘아파트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3분기 3분기 아파트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는 13억429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7억8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5억6174만 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3억9691만원으로 서울 평균 매매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232% 높았다. 전세보증금도 서울이 전국 평균을 177% 웃돌았다.
서울 국평 아파트를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3개분기 연속 매매가격 1위를 기록했다. 서초구의 평균 매매가는 서울 평균보다 14억7647만원 높은 27억8076만원으로, 서울 평균 대비 213% 수준을 보였다.
이어 강남구 26억4610만원(203%), 송파구 19억4760만원(149%), 용산구 18억3696만원(141%), 성동구 16억5880만원(127%), 광진구 16억4549만원(126%), 마포구 15억9857만원(123%) 등 강남3구와 용산구, 한강벨트가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 6억5917만원(51%)로, 이어 강북구 7억3835만원(57%), 중랑구 7억8183만원(60%), 금천구 7억9746만원(61%) 등 외곽지역이 하위권에 자리했다.
평균 전세보증금도 서초구가 서울 평균보다 4억7237만원 높은 11억7318만원으로, 서울 평균 시세의 167%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강남구 9억9540만원(142%), 송파구 8억9337만원(127%), 종로구 8억7525만원(125%), 성동구 7억8892만원(113%), 마포구 7억7226만원(110%) 등 순이었다.
한편 서울을 포함해 경기도의 국민평형 매매가격이 6억2957만원(112%), 세종시가 5억6438만원(100%)으로 17개 시도 중 3곳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한편 다방이 이번에 공개한 2025년 3분기 아파트 다방여지도는 올해 3분기 전국 17개 시도와 서울 25개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84㎡ 이상 85㎡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했다. 기존 ‘연립∙다세대 원룸을 대상으로 한 월별 다방여지도’는 매달 마지막 주, ‘아파트 다방여지도’의 경우 매 분기마다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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