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인프라 모두 갖춘 입지 주목”


 청주 내 신흥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서지구에 롯데건설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오는 9월 공급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와 교통 환경을 두루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실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원에 조성되는 총 962세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전용면적 67㎡, 76㎡,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한 실속형 평면 설계가 적용돼 1~2인 가구부터 4인 가족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서지구는 청주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이다. 커넥트 현대,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메가박스 MX관, 대형마트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의료·교육·문화시설도 두루 갖춰져 있어 도심 생활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균형 잡힌 입지로 평가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강서IC, 청주IC, 서청주IC, 제2순환도로, 가로수로 등 광역 교통망이 밀집해 있으며, 청주 도시철도망인 CTX터미널역(예정)도 인근에 계획돼 있다. 시내외 이동이 편리한 교통 환경은 실거주자는 물론 세종과도 가까워 청주 인근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간 구성과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단지 중앙에는 ‘꿈의 정원’과 커뮤니티 광장, 녹지와 조경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설계가 적용돼 있다. 또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맘/키즈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돼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청주 내에서 교통·생활 인프라를 이 정도 수준으로 모두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는 드물다”며 “입지 경쟁력이 우수한 만큼, 실거주 수요의 청약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오는 9월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