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은퇴세대·노부부 위한 실거주 중심 설계


 자연과 교육,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축 중소형 주거단지가 등장했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 위치한 ‘수지 몽펠리에 힐포레’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분양을 시작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1·2단지 총 74가구로 구성되며, 아파트(63~67㎡) 47세대와 오피스텔(84~87㎡) 27실로 중소형 위주의 실속형 평면이 특징이다.

 신혼부부나 중장년층 1~2인 가구를 위한 실거주 중심 설계로, 고급 빌트인 가전(바우만 전기레인지, 천정형 에어컨), 무상 발코니 확장, 고급 조명 등이 기본 제공된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2.72m로 설계돼, 답답하지 않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주변 환경도 뛰어나다. 일부 세대에서는 광교산 조망이 가능하고, 도보 거리 내에 신봉3공원, 제63호 근린공원이 있어 녹지와 산책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효자초, 성서초, 성서중, 성복고 등 안정된 학군과 함께 다양한 학원가도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에게도 적합하다. 쇼핑 및 여가생활은 롯데몰 수지점과 광교 중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GTX-A 용인역 및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와 함께, 성복역, 서수지IC 등 교통 인프라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 가능하며, 일부 세대는 계약 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