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청사부터 삼성전자까지… 고덕신도시 중심으로 ‘우뚝’
조선희 기자
입력 2025-04-04 03:00 수정 2025-04-04 03:00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풀가동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달 들어 하루 4∼5건 이상의 매매·임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월 2억5000만 원 선이던 방 3개짜리 전세 매물이 현재는 3억 원까지 올랐다.”(평택 고덕동 공인중개사 A 씨)
삼성전자 실적 부진 영향으로 한동안 침체됐던 평택 부동산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공장의 파운드리 생산 라인 셧다운을 해제하고 오는 6월부터 풀가동 계획을 밝힘에 따라 부동산 시장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덕분이다. 여기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전격적인 반도체 업계 지원 약속까지 더해지며 고덕국제신도시 일대가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반도건설의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지난달 28일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는 2개 블록 총 1116가구 규모다. 블록별로는 △9-1-1은 지하 4층, 지상 3층∼최고 45층, 560가구 △ 9-2-1은 지하 4층, 지상 3층∼최고 41층, 55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 84㎡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의 근접성과 뛰어난 생활 인프라로 고덕신도시의 중심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 반도체 풀가동 기대감↑… 신청사 등 평택 행정타운 개발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로 대지 1341만여 ㎡(약 406만 평)에 인구 약 14만6000명, 6만여 가구를 수용하도록 계획됐다.
고덕국제신도시 남동쪽에는 약 100조 원 투자 집행 예정인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생산 라인 풀가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산업 종사자 및 협력업체의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국제신도시 내 주거 및 상업시설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행정타운 개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행정타운에는 평택시청과 평택시의회의 통합 이전이 확정되면서 향후 평택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타운은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브랜드·상품성·인프라 갖춘 핵심 입지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 상업지구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과 협업해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고덕’으로 조성해 차별화했다. 기업형 마트(SSM) 입점도 확정돼 입주민의 편리함을 더했다. 단지 인근에는 고덕호수공원과 수변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있어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을 갖췄다. 단지 앞 수변공원에는 러닝과 사이클링에 최적화된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최고 45층 높이로 조성돼 탁 트인 스카이뷰를 확보했다. 전 가구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돼 희소성이 높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수도권 1호선을 환승하는 지제역 이용이 편리하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인근에 계획돼 있어 고덕신도시 주요 거점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도 조성됐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스마트팜, 맘스스테이션 등이 마련돼 입주민이 건강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외벽에는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특화 마감이 적용돼 세련되고 차별화된 외관을 자랑한다. 중앙광장, 상가 게이트, 공용 홀, 설치 조형물 등 단지 곳곳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크랙앤칼의 작품도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매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단지 내에 샘플 하우스를 운영해 실거주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풀가동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달 들어 하루 4∼5건 이상의 매매·임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월 2억5000만 원 선이던 방 3개짜리 전세 매물이 현재는 3억 원까지 올랐다.”(평택 고덕동 공인중개사 A 씨)
삼성전자 실적 부진 영향으로 한동안 침체됐던 평택 부동산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공장의 파운드리 생산 라인 셧다운을 해제하고 오는 6월부터 풀가동 계획을 밝힘에 따라 부동산 시장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덕분이다. 여기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전격적인 반도체 업계 지원 약속까지 더해지며 고덕국제신도시 일대가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반도건설의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지난달 28일 본격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는 2개 블록 총 1116가구 규모다. 블록별로는 △9-1-1은 지하 4층, 지상 3층∼최고 45층, 560가구 △ 9-2-1은 지하 4층, 지상 3층∼최고 41층, 55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 84㎡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의 근접성과 뛰어난 생활 인프라로 고덕신도시의 중심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 반도체 풀가동 기대감↑… 신청사 등 평택 행정타운 개발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로 대지 1341만여 ㎡(약 406만 평)에 인구 약 14만6000명, 6만여 가구를 수용하도록 계획됐다.
고덕국제신도시 남동쪽에는 약 100조 원 투자 집행 예정인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생산 라인 풀가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산업 종사자 및 협력업체의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국제신도시 내 주거 및 상업시설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행정타운 개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행정타운에는 평택시청과 평택시의회의 통합 이전이 확정되면서 향후 평택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타운은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브랜드·상품성·인프라 갖춘 핵심 입지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 상업지구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과 협업해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고덕’으로 조성해 차별화했다. 기업형 마트(SSM) 입점도 확정돼 입주민의 편리함을 더했다. 단지 인근에는 고덕호수공원과 수변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있어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을 갖췄다. 단지 앞 수변공원에는 러닝과 사이클링에 최적화된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최고 45층 높이로 조성돼 탁 트인 스카이뷰를 확보했다. 전 가구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돼 희소성이 높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수도권 1호선을 환승하는 지제역 이용이 편리하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인근에 계획돼 있어 고덕신도시 주요 거점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도 조성됐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스마트팜, 맘스스테이션 등이 마련돼 입주민이 건강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외벽에는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특화 마감이 적용돼 세련되고 차별화된 외관을 자랑한다. 중앙광장, 상가 게이트, 공용 홀, 설치 조형물 등 단지 곳곳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크랙앤칼의 작품도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매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단지 내에 샘플 하우스를 운영해 실거주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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