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펜타시티 내 입주 빠른 신축아파트, 합리적 분양가로 입소문


 포항지역 계획신도시인 펜타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바로 옆에 위치한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가 입주를 앞두고 4년 전 분양가 그대로 잔여세대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원자재 값 인상 전 공급단지로 인상 전 분양가 그대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전국 아파트 분양가 상승 추이를 살펴보면 3.3㎡당 2014년 942만 원, 2016년 1,054만 원, 2018년 1,298만 원, 2020년 1,395만 원, 2022년 1,530만 원, 2023년 1,811만 원으로 10년전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 수치는 통계상 나타내는 전국평균 가격으로 도심내 입지와 인기 브랜드를 적용하면 상승곡선은 더욱 가파를 수 밖에 없다.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의 경우 2021년 말에 입주자모집공고를 진행한 단지로 2022년 2월에 발생한 러-우크라 전쟁이 가져온 원자재 값 인상과 코로나19 이후의 물가 급등분을 반영하지 못했다.

 또 일반택지 분양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 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로 전용 84㎡ 기준 3.3㎡당 900만 원 대의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했다.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포항 펜타시티 내 신축 아파트를 4년 전 분양가로 취득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빠른 입주도 장점”이라며 “발코니 확장 선택 시 제공되는 무상제공 품목도 10가지나 주어진다”고 전했다.

 무상제공 품목은 △현관중문 △엔지니어드 스톤 △빌트인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탐 △음식물 탈수기 △와이드 싱크볼 △펜트리 시스템 선반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작은방 붙박이장/서재 △전동 빨래건조기 등이다. 

 한편,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는 포항시 북구 펜타시티 내 A5블록에 위치하며, 건축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522가구다.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84㎡ 359가구 ▲117㎡ 158가구 ▲148㎡ 1가구 ▲165㎡ 2가구 ▲199㎡ 2가구다.

 이 단지의 특장점은 펜타시티 내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 1차, 2차 단지와 펜타시티 한신더휴 4단지, 한신더휴 펜타시티 A2BL에 비해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뛰어나다.

 ‘펜타시티 동화아이위시’ 분양관계자는 “인근지역에 공급한 타 단지의 분양가과 비교해 많게는 2억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잔여세대의 선착순 분양이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