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대1 경쟁률 기록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박지원 기자
입력 2019-11-08 03:00 수정 2019-11-08 15:18
[화제의 분양현장]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는 경기 평택에서 포스코건설의 성공신화는 계속됐다.
평택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면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지만 최근 LG전자 경기 평택 공장을 폐쇄하는 등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침체되면서 공급된 단지들 대부분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다. 특히 올해 평택시는 공급 물량의 증가로 인해 집값이 정체됐으며 전세금은 하락하는 등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분양 초기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저조한 평택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 따라 분양에 대한 의견은 부정적이었지만 지난달 15일 정당계약을 실시한 뒤 보름도 안 돼 100% 계약이 마감되며 평택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성공요인으로 크게 4가지를 꼽는다.
먼저 광역수요 흡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역세권 입지로 전국에서도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해 평택 인근의 안성, 화성, 수원, 천안, 오산은 물론 서울, 세종, 광주, 부산, 대구 등까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광역 수요를 흡수했다.
이 밖에 △평택 내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하는 지제세교지구에 분양하는 첫 아파트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상품 △더샵의 브랜드 파워 등이 청약 성공의 주요 요인들이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에서는 총 5797개 통장이 몰렸으며, 무순위 접수에서는 총 210가구 모집에 2만4689명이 몰리며 평균 117.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상 최고 27층 19개동 1999채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4m² 523채 △84m² 1164채 △115m² 312채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m
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는 경기 평택에서 포스코건설의 성공신화는 계속됐다.
평택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면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도시지만 최근 LG전자 경기 평택 공장을 폐쇄하는 등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침체되면서 공급된 단지들 대부분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다. 특히 올해 평택시는 공급 물량의 증가로 인해 집값이 정체됐으며 전세금은 하락하는 등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분양 초기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저조한 평택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 따라 분양에 대한 의견은 부정적이었지만 지난달 15일 정당계약을 실시한 뒤 보름도 안 돼 100% 계약이 마감되며 평택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성공요인으로 크게 4가지를 꼽는다.
먼저 광역수요 흡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역세권 입지로 전국에서도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해 평택 인근의 안성, 화성, 수원, 천안, 오산은 물론 서울, 세종, 광주, 부산, 대구 등까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광역 수요를 흡수했다.
이 밖에 △평택 내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하는 지제세교지구에 분양하는 첫 아파트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상품 △더샵의 브랜드 파워 등이 청약 성공의 주요 요인들이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에서는 총 5797개 통장이 몰렸으며, 무순위 접수에서는 총 210가구 모집에 2만4689명이 몰리며 평균 117.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상 최고 27층 19개동 1999채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4m² 523채 △84m² 1164채 △115m² 312채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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