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47% 급증…악성 미분양 11년 4개월 만에 최대
뉴스1
입력 2025-03-31 09:53 수정 2025-03-31 09:53
국토부 2월 주택 통계…서울 전체 거래량 반년 만에 상승
준공 후 미분양, 또 늘어 2만 3772가구…전체 81% 지방
월별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 국토교통부 제공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47%가량 늘면서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이 7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월보다 4%가량 증가해 11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전체 주택 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7230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7.9% 증가했다.
늘어난 서울 주택 매매거래 중 23% 강남4구…토허제 중심 거래 증가
서울 주택 매매 거래 규모가 오름세로 바뀐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지난달(4743건)에 비해 46.7%나 증가한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늘어난 서울 주택 매매거래 중 약 23%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 거래량은 1680건으로, 전월 대비 47.1% 급증했다. 2월 중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에서 해제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매매 거래량(2만 4026건)은 전월보다 34.6% 증가했다. 지방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 6672건으로 전월보다 30% 늘었다.
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 698건으로, 전월 대비 32.3% 증가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34% 증가한 3만 9925건, 비아파트 거래량은 26.2% 늘어난 1만 773건이었다.
2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7만 8238건으로 전월보다 38.6% 늘었다. 전세 거래량(10만 3114건)은 25.9% 늘었고 월세 거래(17만 5124건)는 47.4%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 11년 4개월 만에 최대…10건 중 8건 지방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 61가구로 전월보다 3.5%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 7600가구로 전달보다 10.9% 줄었고, 지방은 5만 2461가구로 0.8% 감소했다.
지난달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 주택은 2013년 10월(2만 4667가구) 이후 11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였다. 2월 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은 2만 3772가구로,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 그중 지방 물량(1만 9179건)이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특히 충북 지역(565가구)은 악성 미분양이 전월보다 40.2% 급증했다. 규모별로 보면 △대구(3067건) △경북(2502건) △경남(2459건) △전남(2401건) △부산(2261건) 순으로 많았다.
공급 선행지표인 주택 인허가와 착공 등은 전월 대비 부진한 모습이다. 2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 2503가구로 전월 대비 44.3% 감소했다.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7003가구로 전월 대비 53.7% 감소했고, 지방은 5500가구로 전월 대비 24.9% 축소됐다.
주택 착공 물량은 1만 69가구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수도권 착공(4449가구)은 전월 대비 11.6% 증가했으나, 지방(5620가구)로 전월 대비 9.3% 감소했다.
2월 분양(승인 기준)은 5385가구로 전월에 비해서는 27.6%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2월 서울과 수도권 분양 물량은 0가구로, 모두 지방 물량이었다. 지방은 전월 대비 40.9% 증가했다.
2월 준공은 3만 6184가구로, 전월 대비 13.3% 감소했다. 수도권 준공(1만 645가구)은 전월 대비 33.6% 줄었고, 지방(2만 5539가구)은 0.6% 감소했다.
(서울=뉴스1)
준공 후 미분양, 또 늘어 2만 3772가구…전체 81% 지방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47%가량 늘면서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이 7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월보다 4%가량 증가해 11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전체 주택 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7230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7.9% 증가했다.
늘어난 서울 주택 매매거래 중 23% 강남4구…토허제 중심 거래 증가
서울 주택 매매 거래 규모가 오름세로 바뀐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지난달(4743건)에 비해 46.7%나 증가한 것이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늘어난 서울 주택 매매거래 중 약 23%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 거래량은 1680건으로, 전월 대비 47.1% 급증했다. 2월 중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에서 해제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매매 거래량(2만 4026건)은 전월보다 34.6% 증가했다. 지방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 6672건으로 전월보다 30% 늘었다.
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 698건으로, 전월 대비 32.3% 증가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34% 증가한 3만 9925건, 비아파트 거래량은 26.2% 늘어난 1만 773건이었다.
2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7만 8238건으로 전월보다 38.6% 늘었다. 전세 거래량(10만 3114건)은 25.9% 늘었고 월세 거래(17만 5124건)는 47.4%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 11년 4개월 만에 최대…10건 중 8건 지방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 61가구로 전월보다 3.5%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 7600가구로 전달보다 10.9% 줄었고, 지방은 5만 2461가구로 0.8% 감소했다.
지난달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 주택은 2013년 10월(2만 4667가구) 이후 11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였다. 2월 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은 2만 3772가구로,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 그중 지방 물량(1만 9179건)이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특히 충북 지역(565가구)은 악성 미분양이 전월보다 40.2% 급증했다. 규모별로 보면 △대구(3067건) △경북(2502건) △경남(2459건) △전남(2401건) △부산(2261건) 순으로 많았다.
공급 선행지표인 주택 인허가와 착공 등은 전월 대비 부진한 모습이다. 2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 2503가구로 전월 대비 44.3% 감소했다.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7003가구로 전월 대비 53.7% 감소했고, 지방은 5500가구로 전월 대비 24.9% 축소됐다.
주택 착공 물량은 1만 69가구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수도권 착공(4449가구)은 전월 대비 11.6% 증가했으나, 지방(5620가구)로 전월 대비 9.3% 감소했다.
2월 분양(승인 기준)은 5385가구로 전월에 비해서는 27.6%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2월 서울과 수도권 분양 물량은 0가구로, 모두 지방 물량이었다. 지방은 전월 대비 40.9% 증가했다.
2월 준공은 3만 6184가구로, 전월 대비 13.3% 감소했다. 수도권 준공(1만 645가구)은 전월 대비 33.6% 줄었고, 지방(2만 5539가구)은 0.6% 감소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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