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오피스타운 성수동에 ‘서울숲 AK밸리’ 공급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9-18 14:58 수정 2017-09-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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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가 신흥 오피스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권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으로 생활시설이 잘 형성돼 업무 효율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성수동 내 분양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단기간 완판(완전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인근에서 분양된 ‘서울숲 M타워’ ‘서울숲 비즈포레’ ‘세종타워’ 등이 빠른 시일 내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성수동은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성수대교, 영동대교,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성수역세권과 세종대, 건국대 인근에 조성된 대형상권으로 업무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숲과 뚝섬역 인근 공장건물이 카페나 식당으로 탈바꿈해 상권이 활발해졌고, 서울숲과 성수동 테마공원 등과 인접해 도심 속 휴식과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성수동은 편리한 강남 접근성과 우수한 생활여건으로 디자인,인쇄,IT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몰려들며 신흥 오피스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다 임대수익률도 높아 개발 및 입주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13-207번지 외 3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AK밸리’가 내달 분양될 예정이다.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이 시행하는 ‘서울숲 AK밸리’는 지하 5층~지상 15층, 대지면적 2996.40㎡, 연면적 2만5630.75㎡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으로 역삼동, 삼성동, 잠실과 강북으로는 종로의 비즈니스 타운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서울숲, 소셜벤처기업거리, 갈비골목, 수제화거리, 언더스탠드 에비뉴, 아뜰리에거리 등이 밀집돼 있어 성수동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비즈니스 편의를 배려한 차별화된 명품설계를 자랑한다. 최대 5.8m의 높은 층고는 물론 2면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 층별 휴게실, 샤워실, 입주민 회의실, 옥상정원 등이 마련돼 있다.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전열교환 방식의 환기 시스템, 주차장 및 공용부 LED조명과 옥상부 태양광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도 적용한다.

서울숲 AK밸리는 일반오피스 대비 특별한 세제 혜택으로 기업체가 입주하는데 유리한 면이 많다. 먼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뿐만 아니라 총분양가의 최대 75%까지 저금리 담보대출이 가능하며 2019년 말까지 취득세 50%, 재산세는 37.5%(5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76 일원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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