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박인비 등 프로골퍼 3명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29 19:37 수정 2019-04-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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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9일 브랜드 ‘앰버서더(Ambassador)’로 박인비(KB금융그룹)와 유소연(메디힐), 오지현(KB금융그룹) 등 프로골퍼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앰버서더는 각 분야에서 ‘최고(The Best)’를 몸소 실천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들이 선정된다. 올해는 지난 2016년부터 벤츠코리아와 인연을 맺어온 박인비 선수와 2017년부터 3년째 선정된 유소연 선수에 이어 새로운 엠버서더로 오지현 선수가 영입됐다.

앞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 선수와 2017년 LPGA투어 올해의 선수 유소연 선수는 브랜드 엠버서더로서 메르세데스트로피 국내 본선에 참석해 원 포인트 레슨과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영입된 오지현 선수는 지난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6승을 기록한 간판 스타로 꼽힌다.

벤츠 앰버서더로 선정된 3명의 선수들은 향후 브랜드 엠블럼이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해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벤츠코리아가 전개하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과 고객 초청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30여 년간 국내외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를 위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트로피’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마스터즈 골프 대회와 디 오픈 챔피언십 등 유명 골프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골프장타대회 ‘기브앤드라이브(GIVE 'N DRIVE)’와 플래그십 모델 구매자를 위한 ‘메르세데스 인비테이셔널’ 등 골프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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