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타석 골프연습장 창업시즌, 부실업체 주의보
양형모 기자
입력 2018-01-11 11:32 수정 2018-01-11 11:35
스크린타석 골프 창업 인기로 신생 브랜드 난립, 피해 주의 요망
연초 창업시즌이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받는다. 스크린타석 골프 연습장도 그 중 하나이다. 창업 비용대비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 매출 구조가 알려지며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관련 창업 문의를 하고 있다.
문제는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단발적인 수익만을 노리고 저가의 시스템과 제품을 공급한 이후 연락이 두절되거나 아예 해당 회사 자체를 폐업처리 해버리는 사례도 빈번해 주의가 요구된다.
저가형 제품이라고 해도 시스템 기반 사업의 성격상 적지 않은 시설비가 든다는 점에서 피해가 고스란히 창업자들에게 돌아갈 우려마저 있다.
스크린타석 관련 제품 구매시 해당 제품 취급 회사가 법인등록 기업인지 우선 확인이 필요하며 최소 5년 이상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관리해 왔는지 기본적인 업력 확인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스크린타석 시스템 전문 브랜드 비주얼골프 관계자는 “우선 최소 5년 이상 관련 업력을 보유한 기업이 취급하는 제품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좋다”며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은 의심할 필요가 있다. AS 인력과 관리 매니저 등 충분한 직원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 보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비주얼골프는 7년간 스크린타석 골프 시스템 리딩 브랜드를 유지할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다. 확실한 AS는 물론 운영과 수익창출을 위한 카운셀링까지 지원하는 시스템 브랜드는 비주얼골프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비주얼골프는 실내골프연습장, 골프샵, 피팅샵, 스크린타석골프연습장은 물론 기업 내 체력단련실, 지자체 운영 스포츠센터와 휘트니스 센터까지 스크린타석 골프 시스템을 적용하며 스포츠로서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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