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유성에코시티’ 오는 15일 홍보관 오픈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9-12 17:41 수정 2017-09-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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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에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이안 유성에코시티’ 는 800만 원대의 낮은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전시 유성구 최초 사전신고를 통해 협의 진행중인 지역주택사업인 만큼 지역주택사업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택 수요 초과지역인 대전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82.6%로 전국평균(77.8%)을 웃돌고 있다. 특히 이안 유성에코시티가 들어서는 학하지구는 2017년 1분기 기준 대전 내 토지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지역으로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아파트 단지 주변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 볼 만하다. 단지에서 10분 거리에 유성복합터미널이 있으며 여기에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도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유성대로에서 화산교까지 이어지는 동서대로가 연장되면 도안 IC를 통해 노은-도안-둔산까지 차량 10분대 생활권이 가능하다.

한편 이안 유성에코시티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예정사는 대우산업개발이며 오는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714-8번지에 홍보관을 열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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