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 불량 에어백 장착·링컨 MKZ 문 결함 등 리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9-07 11:09 수정 2017-09-07 11:14

국토교통부는 BMW·포드·미쓰비시 등 3개 수입업체 5개 차종, 12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BMW X3 3.0i 등 2개 차종, 38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차량 수리 시 일본 다카타가 제작한 에어백으로 교체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파편이 탑승객에 튀어 부상을 입힐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전세계적으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해당 차량은 오는 8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 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포드의 링컨 MKZ 등 2개 차종, 634대에서는 문 잠금장치가 약하게 제작돼 파손시 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리는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이날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 아웃랜더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모터 통기구로 물이 유입돼 부식에 따른 미작동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1일부터 미스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자동차 소유자가 이 같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 보상한다더니, 쿠팡 가입 안하면 쿠폰 못써… “고객 우롱”
- 설거지 전에 물에 식기 담가둔다?…되레 세균 증식 불러
- 로켓배송 5000원밖에 못쓰는 쿠팡 ‘꼼수 보상’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