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전국 10곳, 6769가구 청약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5-20 13:00 수정 2017-05-20 13:00
대선이 마무리 됨과 동시에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물량공세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돌입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마지막주에는 총 10곳에서 6769가구(오피스텔, 임대포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 주(5월 셋째주) 분양실적 3074가구보다 2.2배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10곳에서 문을 열고 분양 준비에 분주하다. 당첨자발표는 6곳, 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 반도건설이 24일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아파트 200가구(전용 59~61㎡), 오피스텔 150실(전용 59㎡)로 전 가구가 소형으로 이뤄진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명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또 지하철 1ㆍ4호선과 GTX가 만나는 금정역이 한정거장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은 인천 남동구 소래구역내 공동1블록에 ‘인천 논현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25일부터 시작한다. 총 754가구(전용61~70㎡)가 들어선다.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에서 가깝고 영동고속도로ㆍ제2경인고속화도로ㆍ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과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메가박스 등 상업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호반건설은 오는 26일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S2블록에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을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76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권과 판교 등의 이동이 편리하다. 남쪽 약 2km 거리에 동판교가 있어서 판교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수월하며, 공원 용지와 상적천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날 금강주택이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과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다.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A2블록에 지어진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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