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맞는 마법의 체형별 수영복 코디법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완벽한 수영복 라인을 위해 겨울동안 간직했던 살들과 이별을 움직임이 늘고 있다. 하지만 혹한 겨울을 함께 지난 살들은 쉽게 우릴 놓아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너무 기죽지는 말자. 체형에 맞게 잘 고른 수영복 하나면 충분히 날씬해 보일 수 있으니.

넓은 어깨가 고민이라면? 홀터넥 비키니

사진제공=오그힉

비키니 자체가 몸이 부각되다 보니 많은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넓은 어깨가 고민이라면 말이다. 다른 신체를 보완하는 제품들은 시중에 많으나 넓은 어깨는 커버할 수 없기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추천하는 제품이 바로 홀터넥 비키니다. 어깨와 목 사이를 가로지르는 스트랩이 어깨선을 좁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자.

볼륨 없는 가슴, 좁은 골반을 위해 밝은 컬러와 패턴이 있는 비키니

사진제공=오그힉

비키니 착용시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볼륨 없는 가슴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피부보다 상대적으로 밝은 컬러의 상의를 고르는 것이 좋다. 피부보다 밝은 컬러는 시각적으로 크게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여기에 패턴이 들어간 화려한 비키니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이 방법은 작은 골반에도 해당되는데 밝고 화려한 프린트의 하의를 착용하면 볼륨있는 골반을 연출할 수 있다.

뱃살 고민 날려주는 원피스 수영복

사진제공=오그힉

날씬한 팔과 다리를 가졌지만 볼록 튀어나온 뱃살이 고민이라면 뱃살을 눌러주는 원피스 수영복을 추천한다. 원피스 수영복은 배를 가림으로 단점을 보완하며 날씬한 팔과 다리에 초점을 두어 배와 허리에 살이 많은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특히 피부보다 어두운 컬러인 제품을 착용한다면 상대적으로 날씬하게 보일 수 있으며 여기에 어깨와 목 라인이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원숄더나 튜브탑 원피스를 착용에 장점을 부각시키자.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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