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갤러리아 백화점 지하 바로 연결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4-05 11:54 수정 2017-04-05 11:58
거주지 바로 앞에서 모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문화생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백화점이 인근에 위치한 단지는 주거환경이 좋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한화건설은 이달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최고급 주거시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갤러리아 백화점(2019년 예정)이 단지 바로 앞 일반상업용지 6-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6층~지상 12층, 연면적 13만7213㎡로 규모다.
특히 한화건설은 복합단지의 연계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지하 내 판매시설 일부가 갤러리아 백화점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입주자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백화점 매장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한화건설 측의 설명.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광교호수공원(약 200만㎡ 국내 최대규모)이 위치하고 있고,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인근에 이의구초등학교(가칭)가 신설 예정이다, 신풍초등학교, 다산중학교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또한 사업지 바로 앞에는 롯데아울렛이 위치하고 있다. 아비뉴프랑과 이마트 광교, 아주대학교 병원 등도 모두 반경 1km 내외에 위치하고 있다.
한화건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 관계자는 “대형백화점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백화점 인근 주거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백화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가치는 향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759가구로 전체가 방3개, 욕실2개를 갖춘 주거용으로 만들어진다. 전세대 천정고를 2.5m로 설계했으며, KT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가 광교 최초로 도입됐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987-5번지 법조프라자 2층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4월 중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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