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XC60’ 티저 공개… 하반기 국내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2-28 21:36 수정 2017-02-28 21:36
볼보가 신형 XC60을 내놓는다. XC90을 닮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여기에 XC60만의 개성까지 더해졌다.
볼보는 다음달 7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신형 XC60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XC60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전면 디자인과 차체 실루엣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XC90으로부터 시작된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따른다. 헤드램프의 경우 볼보 특유의 ‘망치’ 디자인이 적용됐다. XC90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헤드램프가 라디에이터와 연결된 형태로 만들어져 XC60만의 개성을 강조한다.측면 모습은 이전에 비해 스포티한 느낌이다. 짧은 오버행과 긴 보닛을 갖췄으며 A필러와 C필러를 날렵하게 다듬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윈도우 라인 역시 끝부분을 살짝 올려 날렵한 모습이다. 테일램프와 이어진 사이드 캐릭터 라인도 인상적이다.
신형 XC60은 2세대 모델로 볼보의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이 플랫폼은 XC90과 S90 등 주로 대형차에 적용된 것으로 XC60의 차체 크기 역시 기존 모델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은 2.0리터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터보차저와 슈퍼차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모두 적용된 고성능 버전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는 다음달 7일(현지 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신형 XC60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XC60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전면 디자인과 차체 실루엣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XC90으로부터 시작된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따른다. 헤드램프의 경우 볼보 특유의 ‘망치’ 디자인이 적용됐다. XC90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헤드램프가 라디에이터와 연결된 형태로 만들어져 XC60만의 개성을 강조한다.측면 모습은 이전에 비해 스포티한 느낌이다. 짧은 오버행과 긴 보닛을 갖췄으며 A필러와 C필러를 날렵하게 다듬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윈도우 라인 역시 끝부분을 살짝 올려 날렵한 모습이다. 테일램프와 이어진 사이드 캐릭터 라인도 인상적이다.
신형 XC60은 2세대 모델로 볼보의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이 플랫폼은 XC90과 S90 등 주로 대형차에 적용된 것으로 XC60의 차체 크기 역시 기존 모델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은 2.0리터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터보차저와 슈퍼차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모두 적용된 고성능 버전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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