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월 선보일 코란도 투리스모 “정체가 뭐야”
동아경제
입력 2013-01-15 10:26 수정 2013-01-15 10:28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콘셉트의 다목적 신차의 이름을 ‘코란도 투리스모(Korando Turismo)’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A150으로 2년여의 개발 기간 끝에 오는 2월 선보일 신차는 SUV의 스타일과 성능에 승용차의 안락함을 더한 다목적 레저 차량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의 MPV(Multi-Purpose Vehicle)모델 로디우스의 후속으로 알려진 신차는 외관의 변화가 두드러져 기존 모델의 상품성을 대폭 뛰어넘을 것으로 주목된다.
전면 디자인은 SUV 고유의 단단함과 역동성을 강조하고 바디의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함께 살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조등의 일체감을 살린 전면은 ‘코란도 패밀리룩’을 구현,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와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모델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2.0 e-XDi200 LET(Low-end Torque) 한국형 디젤엔진을 장착하지만, 새롭게 튜닝 해 기존 모델 대비 출력과 연비는 상승하고 주행 효율성과 소음 및 진동 부분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쌍용차는 이달 중으로 신차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연간 판매 목표는 약 2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을 혁신하고 광범위한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행과 레저, 비즈니스 등 다양한 활용 목적에 걸맞은 편의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신차는 2월 중 개최되는 보도발표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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