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오늘(27일) 1순위 청약…견본주택 인파 몰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2-27 10:55 수정 2024-02-27 15:15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가운데,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27일(화)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 희망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단지다.
이 단지는 청약진입장벽이 낮다. 비규제지역 천안시에 들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천안 및 아산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체 가구수 중 전용 84㎡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102㎡~170㎡ 타입은 100% 추점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이 밖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3월 6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두정역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초를 기점으로 차츰 회복되기 시작한 두정역 인근 일부 단지들이 GTX-C 노선 연장 발표 이후 최근 최고가 수준까지 가격대를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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