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평 17억’ 메이플자이 1순위 청약에 3.5만명 몰려…442대 1
뉴스1
입력 2024-02-06 20:22 수정 2024-02-06 23:34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4/02/06/123421064.3.jpg)
25평 기준 분양가가 17억원대 ‘금수저 특공’ 논란에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1순위 청약에 3만5000여개의 통장이 몰리며, 전 평형 1순위 마감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메이플자이 1순위 81가구 모집에 3만5828명이 몰리며 단순 평균 경쟁률 442.3대 1을 기록했다.
메이플자이는 최고 35층, 29개동, 3307가구 규모로 이 중 162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특별공급 81가구, 일반공급 81가구다.
평형별로 △43㎡A 19세대 △43㎡B 5세대 △49㎡A 28세대 △49㎡B 13세대 △49㎡C 6세대 △49㎡D 7세대 △59㎡A 1세대 △59㎡B 2세대 등이다.
이 중 1가구가 배정된 전용 59㎡A에 3574명이 몰리며 무려 35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2가구가 배정된 59㎡B에 6635명이 몰리며 3317대 1, 49㎡A 569대 1, 49㎡B 292대 1등 순이다.
메이플자이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평당 분양가는 6705만원이다. 지난 2021년 6월 분양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5272만원보다 1000만원 이상 높지만,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7억원 수준의 넉넉한 안전마진이 있다. 분양가는 전용 43㎡ 12억원대, 전용 49㎡ 15억원대, 전용 59㎡ 17억원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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