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개통시 강남까지 1시간 대

박서연 기자

입력 2019-12-13 03:00 수정 2019-12-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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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강원 원주시가 강남생활권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경기 성남판교-여주를 잇는 경강선이 여주-원주-강릉선과 연결될 예정이라 지하철을 이용하면 원주에서 판교를 거쳐 강남권까지 1시간 대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분양에 나선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3.3m²당 700만 원대)와 큰 미래가치로 화제다.

한국자산신탁이 강원 원주시 단구동 887 일대에 짓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총 919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m² 하나이며 발코니 확장 비용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구동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무실지구와 혁신지구 중간에 있어 이 지역을 잇는 프리미엄 주거벨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듀파크’라는 네이밍에서 확인할 수 있듯 교육특화 아파트다. 남원주초 등 10여 개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안 에듀센터에 종로M스쿨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종로M스쿨 무상교육 혜택(초·중교생 대상 3년 학원비 지원)이 제공된다.

단지는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실내는 4베이 맞통풍 구조의 4룸 특화평면이 적용된다. 주변으로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과 문화, 금융, 병의원 등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본보기집은 강원 원주시 무실동 634-9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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