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무연고 아동 돕기 임직원 봉사활동…모금액 2000만 원 전달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9-30 14:05 수정 2022-09-30 14:07
SPC그룹이 무연고 아동을 돕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SPC해피쉐어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1만여 명의 고객이 참여해 목표 금액 2000만 원을 모금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무연고 아동의 보육 지원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SPC그룹 임직원들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보육 시설을 방문해 학습지도, 환경 정화, 간식 나눔 등 보육원생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이 작은 보탬과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사회를 보듬는 사회적 가치 실천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SPC그룹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SPC그룹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8만5000여명의 고객 응원을 받아 저소득 한부모가정, 주거취약아동 등 총 136명 아동에게 약 1억7000만 원을 지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