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캡처 부분변경… ‘QM3 페이스리프트’ 미리보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04 12:00 수정 2017-03-04 12:00
르노 캡처 페이스리프트
르노삼성자동차 QM3의 유럽 현지 버전인 ‘르노 캡처’가 부분변경을 거친다. 이 모델은 QM3 페이스리프트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모델로 국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르노는 오는 7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르노 캡처 페이스리프트’의 외관을 2일(현지 시간) 사전 공개했다.
전체적인 모습은 기존 모델과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세부 디자인이 약간 바뀌었다. 르노 탈리스만(국내명 SM6)과 신형 꼴레오스(국내명 QM6) 등 최신 모델에 적용된 요소가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르노 캡처 페이스리프트
풀 LED 퓨어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ㄷ‘ 모양 LED 주간주행등이 장착돼 르노의 다른 모델들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또한 범퍼에는 실버 컬러 장식과 스키드 플레이트를 더해 이전에 비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테일램프는 전면부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다듬어졌다. 루프에는 고정형 글래스 루프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비록 선루프처럼 열리지는 않지만 채광으로 인해 실내 개방감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외장 컬러도 추가됐다. 아타카마 오렌지(Atcama Orange)와 오션 블루(Ocean Blue) 등 2종의 바디 색상을 고를 수 있으며 플래티넘 그레이(Platinu Gray) 컬러의 루프도 적용할 수 있다. 르노는 다양한 바디와 루프 색상을 통해 약 30가지 컬러 조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 캡처 페이스리프트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유럽 시장에서는 0.9리터 및 1.2리터 가솔린 터보와 1.5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QM3에 1.5리터 디젤 엔진만 장착된다.르노 관계자는 “캡처 페이스리프트는 브랜드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이전에 비해 매력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며 “글라스 루프와 범퍼 장식 등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SUV의 느낌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벌써부터 내년 주담대 신청”…2000조 향하는 가계빚
- 전 세계 TV, 3개중 1개 중국산…삼성·LG 돌파 전략은?
- 청년 일자리 7분기째 ‘내리막’…농림어업·운수·창고 유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