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국산차 판매조건 총정리… 봄맞이 이벤트 ‘풍성’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03 13:34 수정 2017-03-03 13:52
3월을 맞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졸업과 입학 시즌, 입사 등 새로운 출발과 관련된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며 야외활동 관련 혜택도 선보였다. 또한 연식변경을 앞둔 모델들은 재고차량에 대한 추가 할인과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등이 적용된다. 3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이달 구매혜택을 총정리 했다.
○ 현대차, 재고 소진에 총력… 아슬란 200만 원 할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기본 50만 원 할인에 재고차는 20만 원~7% 지원이 더해지며 아이오닉 전기차(일렉트릭) 구매자에게는 기본 할인 없이 하이브드 버전과 동일한 재고 할인만 적용된다. 또 i30는 작년 생산분에 대해 5~15%를 할인해 주고 i40는 무려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차급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를 앞둔 쏘나타는 3000대 한정으로 7~10% 할인이 적용되며 기본 30만 원(또는 2.9% 할부) 할인에 재고차 30만~70만 원 지원이 더해진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경우 150만 원 할인이나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쏘나타 하이브리드 재고모델은 30만 원~7%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슬란 구매 시에는 2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이밖에 현대차는 첫차 구매자, 신입사원, 신혼부부, 신규운전면허 취득자, 신입생 등 새 출발 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일부 차종에 대해 20만 원을 추가 할인해주고 재구매 할인, 노후차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기아차, K3·K5 사면 LG그램 노트북 증정
차종별로는 신형 모닝의 경우 신입사원·신혼부부·임신 및 출산·신규면허 취득자·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20만 원을 할인해 주며 기존 경승용·경상용차 보유자에게도 동일한 할인을 지원한다. K3와 K5 구매자는 모델에 따라 90만~100만 원(또는 LG그램 노트북+20만~30만 원)을 할인하고 1.5% 초저금리와 40만~5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K5 하이브리드와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시에는 각각 100만 원, 170만 원(또는 1.5% 할부+12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인기모델인 K7(하이브리드 모델 포함) 구매자에게는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소비자 특별 할인·수입차 고객 할인·전시장 방문 고객 이벤트·신형 모닝 시승 이벤트·노후차 할인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한국GM, 쉐보레 6주년 맞아 ‘100만 원’ 추가 할인
할인과 할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콤보할부는 6개 차종 외에 다른 모델들에도 적용된다. 스파크 구매자에게는 80만 원을 할인해 주며, 말리부 구매 시 70만 원이 지원된다. 할부의 경우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쿠페 카마로 구매자는 80만 원 할인과 맥북(MacBook)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할부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노후 경유차 보유자는 정부의 폐차 지원 혜택을 적용해 캡티바를 최대 443만 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신형 말리부는 391만 원, 올란도는 385만 원, 임팔라는 351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임신 및 출산 가정에게는 아기 요람·베이비 매트·애착 인형 등이 포함된 50만 원 상당의 유아 용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 쌍용차, ‘렉서스W’ 사륜구동 시스템 무상 장착
신형 코란도C 구매 시 무상 보증 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해 주고 품질 불만족 시 출고 30일내에 동일 사양으로 교환해 주는 혜택을 준다. 일시불(또는 정상할부) 구매자에게는 하이패스와 ECM룸미러, 뒷좌석 히팅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또는 30만 원)를 증정한다. 여기에 1년 동안 이자 없이 매월 1만 원의 원금을 상환한 후 36개월 동안 할부금을 납부하는 프로그램도 고를 수 있다.
렉스턴 W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180만 원 상당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하고,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ADAS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또는 30만 원)를 50% 할인된 가격에 장착해 준다. 코란도 스포츠는 10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또는 100만 원 할인)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차종별로 학부모 할인, RV 보유자 할인, 신모델 구매 할인, 사업자 할인, 노후차 할인 등의 이벤트도 준비됐으며 기존 기아차 카니발 소유자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사륜구동 시스템을 증정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 르노삼성, SM6 최대 255만 원 할인
지난달에 이어 노후 경유차 개별소비세 30% 무상 지원이 유지됐다. 이를 3월 구매조건과 연계하면 SM6는 최대 255만 원, QM6는 최대 188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SM7는 최대 243만 원, QM3는 최대 209만 원이 지원되며 SM5와 SM3도 각각 최대 173만 원, 138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QM3는 현금 구입 시 70만 원을 지원한다. 할부는 40만 원 할인과 2.5~4.5% 할부를 고를 수 있으며 여성 소비자에게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이 무상 지원된다. QM6 구매시에는 3.9~4.9%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M3는 현금 구매자에게 20만 원을 주며 2.5~4.5%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SM7은 50만 원(또는 1.9~4.9% 할부+5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현대차, 재고 소진에 총력… 아슬란 200만 원 할인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생산된 재고모델 소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모델별로는 엑센트의 경우 지난해까지 생산된 모델에 한해 30만~50만 원을 할인해 주고, 아반떼 구매자에게는 공통적으로 30만 원(또는 2.9% 할부)을 지원한다. 또 재고차량 구매 시에는 30만~7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기본 50만 원 할인에 재고차는 20만 원~7% 지원이 더해지며 아이오닉 전기차(일렉트릭) 구매자에게는 기본 할인 없이 하이브드 버전과 동일한 재고 할인만 적용된다. 또 i30는 작년 생산분에 대해 5~15%를 할인해 주고 i40는 무려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차급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를 앞둔 쏘나타는 3000대 한정으로 7~10% 할인이 적용되며 기본 30만 원(또는 2.9% 할부) 할인에 재고차 30만~70만 원 지원이 더해진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경우 150만 원 할인이나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쏘나타 하이브리드 재고모델은 30만 원~7%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슬란 구매 시에는 2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차 싼타페
SUV의 경우 투싼은 30만 원 기본 할인에 100~200만 원에 달하는 재고차량 할인이 더해지고 싼타페 2017년형 모델은 2000대 한정으로 5~7% 할인에 30만 원(또는 30만 원+2.9% 할부) 할인이 추가된다. 또 재고모델은 50만~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준다. 맥스크루즈의 기본 할인은 50만 원이며 작년 10월 이전 생산된 모델에 대해 250만 원의 할인이 추가된다.이밖에 현대차는 첫차 구매자, 신입사원, 신혼부부, 신규운전면허 취득자, 신입생 등 새 출발 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일부 차종에 대해 20만 원을 추가 할인해주고 재구매 할인, 노후차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기아차, K3·K5 사면 LG그램 노트북 증정
기아차 모닝
기아자동차는 봄맞이 특별 구매 혜택으로 모델별 LG그램 노트북, 내비게이션, 툴레 루프박스,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세단 모델에 대해 최대 170만 원에 달하는 할인을 마련해 부진한 세단 판매 강화에 나섰다.차종별로는 신형 모닝의 경우 신입사원·신혼부부·임신 및 출산·신규면허 취득자·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20만 원을 할인해 주며 기존 경승용·경상용차 보유자에게도 동일한 할인을 지원한다. K3와 K5 구매자는 모델에 따라 90만~100만 원(또는 LG그램 노트북+20만~30만 원)을 할인하고 1.5% 초저금리와 40만~5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K5 하이브리드와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시에는 각각 100만 원, 170만 원(또는 1.5% 할부+12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인기모델인 K7(하이브리드 모델 포함) 구매자에게는 20만 원을 지원한다.
기아차 스포티지
SUV 모델에 대한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스포티지 구매자에게는 85만 원(또는 툴레 루프박스+20만 원)을 지원하며 1.5% 할부와 35만 원 할인으로 구성된 프로그램도 고를 수 있다. 쏘렌토 구매 시에는 2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모하비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구매자에게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이밖에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소비자 특별 할인·수입차 고객 할인·전시장 방문 고객 이벤트·신형 모닝 시승 이벤트·노후차 할인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한국GM, 쉐보레 6주년 맞아 ‘100만 원’ 추가 할인
쉐보레 말리부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6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주력 차종을 100만 원 추가 할인해 주는 혜택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아베오와 말리부, 트랙스, 임팔라, 올란도, 캡티바 등 6개 차종이며 2016년 생산된 모델이 해당된다. 또한 콤보할부를 비롯해 타깃 할인 등 다른 프로그램들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제 할인폭은 더욱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할인과 할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콤보할부는 6개 차종 외에 다른 모델들에도 적용된다. 스파크 구매자에게는 80만 원을 할인해 주며, 말리부 구매 시 70만 원이 지원된다. 할부의 경우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쿠페 카마로 구매자는 80만 원 할인과 맥북(MacBook)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할부도 적용할 수 있다.
쉐보레 카마로
다양한 타깃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각 분야에서 새 출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종별 최대 3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되고 경유차 보유자에게는 정부 지원과 함께 최대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특히 노후 경유차 보유자는 정부의 폐차 지원 혜택을 적용해 캡티바를 최대 443만 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신형 말리부는 391만 원, 올란도는 385만 원, 임팔라는 351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임신 및 출산 가정에게는 아기 요람·베이비 매트·애착 인형 등이 포함된 50만 원 상당의 유아 용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 쌍용차, ‘렉서스W’ 사륜구동 시스템 무상 장착
쌍용차 렉스턴W
쌍용자동차는 이달 차종별 신차교환 프로그램 및 무상보증기간 연장, 사륜구동 시스템 장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무이자할부와 저리할부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신형 코란도C 구매 시 무상 보증 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해 주고 품질 불만족 시 출고 30일내에 동일 사양으로 교환해 주는 혜택을 준다. 일시불(또는 정상할부) 구매자에게는 하이패스와 ECM룸미러, 뒷좌석 히팅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또는 30만 원)를 증정한다. 여기에 1년 동안 이자 없이 매월 1만 원의 원금을 상환한 후 36개월 동안 할부금을 납부하는 프로그램도 고를 수 있다.
렉스턴 W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180만 원 상당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하고,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ADAS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또는 30만 원)를 50% 할인된 가격에 장착해 준다. 코란도 스포츠는 10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또는 100만 원 할인)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쌍용차 코란도C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란도C와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우 선수율 없이 3.9~4.9%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 스포츠는 소비자가 직접 할부 기간과 유예율을 결정해 납부할 수 있는 3.9~4.9%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또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구매자는 3.9% 할부 또는 4.9% 할부와 30만 원 할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렉스턴W는 60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 특히 코란도 스포츠와 티볼리를 저리할부(할부원금 1000만 원, 36개월 이상)로 구매 시에는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이밖에 차종별로 학부모 할인, RV 보유자 할인, 신모델 구매 할인, 사업자 할인, 노후차 할인 등의 이벤트도 준비됐으며 기존 기아차 카니발 소유자가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사륜구동 시스템을 증정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 르노삼성, SM6 최대 255만 원 할인
르노삼성 SM6
르노삼성자동차는 SM6의 판매조건을 강화하고 현금 구매 할인과 전 차종 노후 경유차 개별소비세 지원 등을 포함한 3월 판매조건을 공개했다.지난달에 이어 노후 경유차 개별소비세 30% 무상 지원이 유지됐다. 이를 3월 구매조건과 연계하면 SM6는 최대 255만 원, QM6는 최대 188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SM7는 최대 243만 원, QM3는 최대 209만 원이 지원되며 SM5와 SM3도 각각 최대 173만 원, 138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르노삼성 QM6
특히 SM6 구매자는 5년 보증연장 서비스(54만 원 상당)와 30만 원 할인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3.9~5.9% 할부 구매도 가능하며 추가 20만 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QM3는 현금 구입 시 70만 원을 지원한다. 할부는 40만 원 할인과 2.5~4.5% 할부를 고를 수 있으며 여성 소비자에게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이 무상 지원된다. QM6 구매시에는 3.9~4.9%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M3는 현금 구매자에게 20만 원을 주며 2.5~4.5%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SM7은 50만 원(또는 1.9~4.9% 할부+5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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