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국산차 판매순위… ‘그랜저’의 강력함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03 07:00 수정 2017-03-03 09:11

2일 국산차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은 총 11만9612대(상용차 포함)를 팔아 전년 대비 8.1%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8.7%, 기아차는 0.1% 증가했고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각각 87.8%, 16.1%씩 성장했다. 한국GM만이 유일하게 1.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점유율의 경우 현대차가 5만3113대로 44.4%를 차지했고 기아차(3만9158대)는 32.7%, 한국GM(1만1227대) 9.4%, 쌍용차(8106대) 6.8%, 르노삼성(8008대) 6.7%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그랜저지난달 국산차 베스트셀링카는 현대차 그랜저가 차지했다. 총 1만913대(구형 764대, 하이브리드 159대 포함)가 판매되며 작년 12월 이후 3달 연속으로 1만대 이상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구형이 판매되던 2016년에 비해 무려 181.6%나 증가했으며 올해 1~2월 누적 판매량은 2만1499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만대 넘는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 기세라며 연간 판매 10만대 돌파도 가능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의견이다.
현대차 포터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모닝
현대차 싼타페이어 기아차 봉고3가 5421대로 6위 7위는 5237대 팔린 카니발이 이름을 올렸다. 8위는 5055대 판매된 쏘렌토였다. 쌍용차 티볼리는(4801대)는 9위다. 이달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현대차 쏘나타는 4440대로 간신히 10위 안에 포함됐다.
이밖에 기아차 K7(4388대), 쉐보레 스파크(3950대), 르노삼성 SM6(3900대), 현대차 스타렉스(3841대), 현대차 제네시스 G80(3578대)가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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