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역대 최대 규모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5-04-02 17:35 수정 2015-04-02 17:36
‘2015 서울모터쇼’가 오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를 비롯해 수입차 브랜드 23개 등 3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다. 부품 및 용품은 131개사, 튜닝 18개사, 이륜차(자전거 포함) 4개사 등 총 190여개사가 참가한다. 전시규모는 91,141㎡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신차의 경우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41종 등 총 57종(콘셉트카 14종)이 공개된다. 전체 출품차량은 370대다.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자동차와 생활, 예술 등 이종산업 간 융합의 장, 가족 대상의 체험행사,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전시기간 내내 조직위에서 준비한 제 2전시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는 자동차안전체험관, ITS 및 친환경차 시승체험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자동차 패션 융합관,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등 산업융합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7일과 8일에는 자동차에 대한 기술적 접근을 넘어 자동차와 인간, 미래와 문화 측면에서 자동차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카 이즈 아트(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도 열린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자동차 연관 규제완화와 신규 산업육성 정책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푸드트럭 판매 유치와 튜닝산업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터쇼는 ‘기술’과 ‘예술’이라는 타이틀로 자동차에 접목된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감성, 장인정신, 철학 등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 부대행사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우리 생활의 동반자인 자동차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모터쇼이자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로 1995년 제 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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