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시트로엥 C4 칵투스 공개…눈에 띄는 ‘에어범프’
동아경제
입력 2015-04-02 16:23 수정 2015-04-02 16:25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C4 칵투스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는 뛰어난 기술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집약된 모델로, 차량 전, 후면과 옆면에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소재의 에어범프를 적용했다. 에어범프는 안에 에어 캡슐이 들어있어 도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동시에 독특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또한 C4 칵투스는 세계 최초로 조수석 에어백을 루프로 옮겨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는 물론 8.5리터의 넓고 깊은 대시보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C4 칵투스는 연비와 친환경적인 부분에서도 뛰어나, 유럽기준 약 28km/ℓ의 뛰어난 연비와 105g/km의 적은 CO2를 배출한다.
프리미엄 브랜드 DS는 외관을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다듬은 새로운 DS3와 함께 DS3 카브리오와 플래그십 모델 DS5를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 공개된 DS3는 유니크한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연비와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 효율적인 파워트레인까지 고루 갖췄다. DS3에는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헤드라이트가 새로 적용됐다. 3개의 LED와 1개의 제논 모듈이 조합된 헤드라이트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PSA의 최신 라이팅 기술력이 더해져 한층 더 개선된 시야는 물론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20배 긴 오랜 수명과 적은 전력 소모량을 자랑한다.
이밖에 시트로엥은 국내 수입차 시장 최초의 디젤 7인승 MPV 모델인 그랜드 C4 피카소와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 C4 피카소를 전시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시트로엥 혁신적인 기술력과 개성 있는 디자인이 담긴 C4 칵투스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서울모터쇼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시트로엥과 DS 브랜드의 차별화된 매력과 장점을 적극 어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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