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한정 판매로 내놓은 ‘맥치킨 모짜렐라’ 정식 메뉴로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입력 2020-01-23 11:50 수정 2020-01-23 11:51
한국맥도날드는 한정 판매로 선보인 ‘맥 치킨 모짜렐라’를 정식 메뉴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맥 치킨 모짜렐라는 맥 치킨에 이탈리아식 아라비아따 소스,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등을 넣은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한정 판매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까지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이 많았다”며 “이를 적극 수용해 정식 메뉴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정 판매로 출시된 버거가 정식 메뉴에 오른 것은 2013년 나온 ‘1955 버거’와 2015년 ‘슈비 버거’ 등이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그만큼 소비자로부터 맥 치킨 모짜렐라가 큰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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