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오디세이, 美서 대규모 리콜…브레이크 스스로 작동
동아경제
입력 2013-07-02 16:48 수정 2013-07-02 16:59
혼다 미니밴 ‘오디세이’가 브레이크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최근 미국고속도로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하 NHTSA)에 따르면 일부 오디세이가 주행 중에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스스로 작동된다. 이 경우 차량 속도는 시속 30마일(약48km/h)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NHTSA에 접수된 이 같은 불만 신고는 22건으로, 이 중 5명의 운전자들은 전자제어시스템 내에 자동차 핸들 각도를 측정하는 조향각 센서에 문제가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된 오디세이 34만4000여대다.
한편 ‘파워 윈도우 스위치’ 결함으로 2007년~2008년에 인도와 미국에서 각각 판매된 ‘시티’와 ‘피트’도 함께 리콜된다. 이들 차량은 비를 맞거나 이물질이 운전석 창틀 사이로 스며들면 전기 스위치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흑돼지인데 줄무늬가?…농진청, 유전자 진단 기술 털색 균일성 개선
- ‘중산층’ 신혼부부 無자녀 비중 가장 커…“복지 공백 줄여야”
- 내년 소비 더 위축…국민 53% “가계 지출 줄인다”
- 온누리상품권 환전액, 월 5000만원 제한…구매는 50만원
- 흔들리는 ‘富의 사다리’, 청년 18% 소득계층 하락
- 40대 미혼율, 20년 만에 男 6.7배·女 5.7배 늘었다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절대 냉장 보관 말아야 할 식품 세 가지…“독성 물질 생성”
- ‘메모리 풍향계’ 마이크론 쇼크… 부진한 2분기 전망치에 반도체 주가 줄줄이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