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1급수 산소량의 5만 배… 마시거나 얼굴에 뿌리면 좋아

동아일보

입력 2021-01-20 03:00 수정 2021-01-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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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축 액체산소 ‘ASO’ 할인 판매

몸 안에 산소를 직접 넣어주는 ‘산소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세계의 스포츠 스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고농축 액체산소를 이용해 왔다. 10년 전부터는 전 세계적인 붐이 일어 웬만한 나라에서는 일반인들도 사용하고 있다.

고농축 액체산소가 처음 개발된 것은 1996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세계적인 생명공학 기업 옥시제네시스는 세계 최초로 ‘ASO’라는 액체산소를 개발해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그들은 우주인들에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꾸준히 연구해 온 기술을 적용해 고농축 액체산소 개발에 성공했다. 물을 전기분해해 산소를 얻은 다음 특수설비를 이용해 농축시킨다. 일명 ‘먹는 산소’로 불리는 ASO에는 맑은 계곡물 속보다 산소가 5만 배 이상 녹아 있다. 산소농도 수치는 최대 35만 ppm. 고농축한 산소가 물 밖으로 날아가지 않게 붙잡아두는 게 기술의 핵심이다. 이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옥시제네시스가 세계에서 유일하다.

생수 5ppm<<< 에이에스오 250,000ppm
ASO 15mL를 생수 2L에 섞어서 마시면 1500ppm의 산소를 보충할 수 있는데 이는 2L 생수 300병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이다. 액체산소 원액을 그대로 마셔도 되고 물에 희석해서 마셔도 된다. 하루 15mL면 충분하다. 원액을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얼굴에 뿌리면 고농축 산소를 피부에 공급할 수 있다.

ASO 1병(240mL) 가격은 6만5000원으로 현재 5만5000원에 할인 판매 중이며 4병 1세트 구입 시 1병을 추가로 증정한다. ASO는 한국 판매 회사인 제이미파커스 고객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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