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 출시… 저공해 3종 획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9-08-13 10:28 수정 2019-08-13 10:30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을 13일 출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은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 받아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을 받은 코란도 가솔린은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통해 인간공학디자인상(EDA)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 동급 최장 앞뒤좌석 간격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가 적용됐다. 5~10W 규격인 경쟁모델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충전할 수 있고, 독립 사양으로 운영해 불필요한 사양이 포함된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주력 모델인 C5 트림부터 세련된 외관 이미지에 필수적인 LED 포그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프라임 이상 모델은 동급에서 유일하게 ▲사각지대 감지(BSD)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와 ▲탑승객 하차 보조(EAF) 등으로 구성된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패키지Ⅰ이 기본 적용됐다.
C5 플러스 모델 이상을 선택할 경우 여름철 쾌적한 여행에 필수적인 동승석 통풍시트는 물론 동급 최고 사양인 4방향 럼버서포트가 적용된 운전석 전동시트까지 최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비롯해 다양한 주행정보를 그래픽으로 표현해 주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도 탑재됐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3 2256만 원 ▲C5 2350만 원 ▲C5 프라임 2435만 원 ▲C5 플러스 2570만 원 ▲C7 2755만 원으로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3만원 저렴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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