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기의 마감영상]벤츠, 신형 E클래스 ‘직접 살펴보면.. S클래스 부럽지 않아’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24 15:58 수정 2016-05-24 16:28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 이하 신형 E클래스)’가 7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10세대 모델로 6월말 국내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4일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미디어 대상 프리뷰 행사를 갖고 신차의 국내 사양 및 제원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의 E220 d, E300, E300 4메틱(MATIC)등 3개 모델 총 6개의 트림을 6월말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디젤 모델 E220 d 4메틱, E350 d와 가솔린 E 200, E 400 4메틱 등 총 4개 모델을 추가한다.
E220 d의 파워트레인은 배기량 1950cc, 직렬 4기통 디젤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19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신형 디젤엔진이 최초 탑재된 신차는 기존 엔진 대비 배기량은 줄고 효율과 출력은 더욱 향상됐다.
E300의 경우는 1991cc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24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E300 4메틱 역시 이와 동일한 제원을 나타낸다. 4기통 터보 직분사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수부터 발휘되는 최대출력과 터보렉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성능이 특징이다.
6월 출시되는 6개 트림은 개별소비세 3.5% 인하가 적용돼 E220 d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가 각각 6560만 원, 676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E300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는 7250만 원, 7450만 원,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E300 4메틱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는 각각 7600만 원, 7800만 원에 선보인다.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 참석해 신형 E클래스의 특징을 살펴봤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B2lYeUuVgSM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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