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 드라이빙 센터 총괄 장성택 이사 상무 승진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3-16 17:23 수정 2016-03-16 17:25
BMW그룹코리아는 오는 4월 1일부로 BMW 드라이빙 센터 총괄 장성택 이사(54)를 상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성택 상무는 1982년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학과를 졸업, 현대자동차, 현대중장비산업 등을 거쳐 1995년 BMW그룹코리아에 창립멤버로 입사했다. 이후 테크니컬 트레이닝 매니저를 거쳐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을 담당한 후 지난 2013년부터 BMW 드라이빙 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장 상무는 BMW그룹코리아의 테크니컬 트레이닝 부문을 담당하며 사내 기술자격제도 및 BMW AS 맨파워 매니지먼트 제도 등을 도입, BMW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한 인적 인프라와 정비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으며, 최근 방문객 21만 명을 돌파한 BMW 드라이빙 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장 상무는 자동차 정비 기능장으로 2003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차량기술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2007년 대한민국 기능한국인뿐 아니라, 2015년 대한민국을 빛낸 100인의 기술인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장성택 상무는 BMW그룹코리아의 정비 기술의 수준을 높이고 프리미엄 서비스 체계를 만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 명장이자 모범이 되는 자랑스러운 BMW의 인재”라며, “전 세계 유일한 시설인 드라이빙 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선도적 자동차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