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더 고급스러워진 ‘투리스모’, 몸집 키우고 매력도 커진 ‘프리우스’
최예나기자
입력 2015-04-27 03:00 수정 2015-04-27 03:00
두근두근 신차 캘린더 /4월/
《 4월은 신차의 달이다. 3∼1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에서는 월드프리미어 모델(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이 7대 나왔다. 기아자동차 ‘신형 K5’, 한국GM 쉐보레 ‘차세대 스파크’, 현대자동차 ‘올 뉴 마이티’, 쌍용자동차 콘셉트카 ‘XAV’ 등이다. 상하이모터쇼(21∼29일)에서는 월드프리미어가 109대에 이르렀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콘셉트카’, BMW ‘X5 x드라이브40e’, 아우디 ‘프롤로그 올로드’, 폴크스바겐 ‘신형 시로코 GTS’ 등이다.
그러나 자동차업체들이 모터쇼에 집중한 탓일까. 막상 소비자들이 시중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신차는 별로 없었다. 그나마 연식 변경이나 스페셜 모델이 포함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5 프리우스 V’를 출시했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 전고 전폭을 각각 165mm, 95mm, 25mm 키운 게 특징이다. 공차 중량이 늘었지만 복합연비는 L당 17.9km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km당 92g으로 정부 보조금 혜택 100만 원도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을 내놨다. 엔트리 모델 LT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추가했다. 최고급 RT 모델에만 적용됐던 HID 헤드램프를 비롯해 전자동 에어컨, 스마트키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링컨 MKS AWD를 선보였다. 길이 5.2m에 달하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 MKS의 사륜구동 모델. V6 3.5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48.4kg·m이다. 급격한 코너를 빠르게 회전할 때 네 바퀴 중 필요한 곳에 제동력을 적절히 가해주는 커브 컨트롤 기능도 탑재했다. 》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출시: 4월 6일
가격: 2818만∼3063만 원
한줄평>>
정세진: SUV의 강자로 떠오르는 쌍용차의 고급형 모델.
다양한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듯 ★★★
강유현: 엔트리 트림에 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
최예나: 전자동 에어컨과 HID 헤드램프가 동급 엔트리 모델 중 유일하게 적용 ★★★☆
김성규: 상품성은 좋아지고가격은 합리적 ★★★☆
○도요타 2015 프리우스 V
출시: 4월 3일
가격: 3880만 원
한줄평>>
정세진: 기존 프리우스보다 훨씬 커진 차체. 물론 연비는 기존 L당 21㎞에서 17.9㎞로 감소 ★★★★
강유현: 작은 덩치 때문에 프리우스를 꺼렸던 이들에게 추천 ★★★☆
최예나: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 공간이 SUV와 맞먹는다 ★★★★
김성규: 실내가 넓어진 대신 연비는 다소… ★★★
○링컨 MKS AWD
출시: 4월 1일
가격: 6030만 원
한줄평>>
정세진: 흔치않은 사륜구동의 세단, 우아한 디자인도 장점 ★★★
강유현: 고급스러운 매력에 안정감까지 더했다 ★★★
최예나: 사륜구동에 최고출력이 370마력이나 된다 ★★★
김성규: 링컨의 대형 세단에 주행 성능을 더했다 ★★★
○렉서스 RC F
출시: 4월 2일
가격: 1억2000만 원
한줄평>>
정세진: IS F, LFA의 ‘F’ 계보를 잇는 렉서스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 모델. ★★★
강유현: 국내 15대만 배정된 희귀 모델 ★★★
최예나: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이 꼽는 ‘와쿠도키(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차 ★★★
김성규: ‘스핀들 그릴’은 고성능 차에 잘 어울린다 ★★★★
○BMW i8
출시: 3월 26일
가격: 1억9990만 원
한줄평>>
정세진: 2억 원에 이르는 최고급 전기차. BMW의 도전에 찬사 ★★★
강유현: 친환경차와 스포츠카를 결합한 발상만큼 디자인도 획기적이다 ★★★★
최예나: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미래에서 온 듯한 디자인 ★★★
김성규: ‘미션 임파서블 4’의 그 차. 완벽하다, 가격만 빼고는… ★★★★☆
정리=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4월은 신차의 달이다. 3∼1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에서는 월드프리미어 모델(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이 7대 나왔다. 기아자동차 ‘신형 K5’, 한국GM 쉐보레 ‘차세대 스파크’, 현대자동차 ‘올 뉴 마이티’, 쌍용자동차 콘셉트카 ‘XAV’ 등이다. 상하이모터쇼(21∼29일)에서는 월드프리미어가 109대에 이르렀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콘셉트카’, BMW ‘X5 x드라이브40e’, 아우디 ‘프롤로그 올로드’, 폴크스바겐 ‘신형 시로코 GTS’ 등이다.
그러나 자동차업체들이 모터쇼에 집중한 탓일까. 막상 소비자들이 시중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신차는 별로 없었다. 그나마 연식 변경이나 스페셜 모델이 포함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5 프리우스 V’를 출시했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 전고 전폭을 각각 165mm, 95mm, 25mm 키운 게 특징이다. 공차 중량이 늘었지만 복합연비는 L당 17.9km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km당 92g으로 정부 보조금 혜택 100만 원도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을 내놨다. 엔트리 모델 LT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추가했다. 최고급 RT 모델에만 적용됐던 HID 헤드램프를 비롯해 전자동 에어컨, 스마트키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링컨 MKS AWD를 선보였다. 길이 5.2m에 달하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 MKS의 사륜구동 모델. V6 3.5L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48.4kg·m이다. 급격한 코너를 빠르게 회전할 때 네 바퀴 중 필요한 곳에 제동력을 적절히 가해주는 커브 컨트롤 기능도 탑재했다. 》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출시: 4월 6일
가격: 2818만∼306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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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SUV의 강자로 떠오르는 쌍용차의 고급형 모델.
다양한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듯 ★★★
강유현: 엔트리 트림에 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
최예나: 전자동 에어컨과 HID 헤드램프가 동급 엔트리 모델 중 유일하게 적용 ★★★☆
김성규: 상품성은 좋아지고가격은 합리적 ★★★☆
○도요타 2015 프리우스 V
출시: 4월 3일
가격: 3880만 원
한줄평>>
정세진: 기존 프리우스보다 훨씬 커진 차체. 물론 연비는 기존 L당 21㎞에서 17.9㎞로 감소 ★★★★
강유현: 작은 덩치 때문에 프리우스를 꺼렸던 이들에게 추천 ★★★☆
최예나: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 공간이 SUV와 맞먹는다 ★★★★
김성규: 실내가 넓어진 대신 연비는 다소… ★★★
○링컨 MKS AWD
출시: 4월 1일
가격: 6030만 원
한줄평>>
정세진: 흔치않은 사륜구동의 세단, 우아한 디자인도 장점 ★★★
강유현: 고급스러운 매력에 안정감까지 더했다 ★★★
최예나: 사륜구동에 최고출력이 370마력이나 된다 ★★★
김성규: 링컨의 대형 세단에 주행 성능을 더했다 ★★★
○렉서스 RC F
출시: 4월 2일
가격: 1억2000만 원
한줄평>>
정세진: IS F, LFA의 ‘F’ 계보를 잇는 렉서스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 모델. ★★★
강유현: 국내 15대만 배정된 희귀 모델 ★★★
최예나: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이 꼽는 ‘와쿠도키(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차 ★★★
김성규: ‘스핀들 그릴’은 고성능 차에 잘 어울린다 ★★★★
○BMW i8
출시: 3월 26일
가격: 1억9990만 원
한줄평>>
정세진: 2억 원에 이르는 최고급 전기차. BMW의 도전에 찬사 ★★★
강유현: 친환경차와 스포츠카를 결합한 발상만큼 디자인도 획기적이다 ★★★★
최예나: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미래에서 온 듯한 디자인 ★★★
김성규: ‘미션 임파서블 4’의 그 차. 완벽하다, 가격만 빼고는… ★★★★☆
정리=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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