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뽑으면 안 되는 이유?” 대선후보별 아킬레스건 정리
김재형기자 , 김유정 인턴
입력 2017-04-05 18:59 수정 2017-04-06 09:03
#1
“○○○를 뽑으면 안 되는 이유…?”
대선후보별 아킬레스건 정리
#2
각종 여론조사 결과(5일 기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발목 잡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말 바꾸기’ 논란입니다.
#3
경쟁관계인 정당 정치인뿐만 아니라
같은 당 동료들 또한 수차례 지적했던 문제입니다.
#4인터넷에서는 그동안 문재인 후보가 말 바꾸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사례들을 모아놓은 모음집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5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안 후보의 가장 큰 약점은 미약한 정치적 기반입니다.
과거에는 ‘철수 정치’로 대변되는 나약한 이미지로 비판받았지만
최근에는 국민의당 창당과 강철수 마케팅 등으로 민심이 일부 바뀐 모습을 보였죠.
#6
하지만 39석 소수정당과 부족한 지원 세력에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곤 합니다.
여기에 국정경험이 없다는 것도 안 후보의 발목을 잡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죠.
#7
성공한 벤처 사업가로서의 이미지가 강해
국가지도자로서는 의문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8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아킬레스건은 ‘배신자 프레임’입니다.
소신 정치를 한 것이라 해석할 수도 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에도 일부 강성 보수 쪽의 시선은 바뀌지 않아
유 후보에게 부담이 되고 있죠.
#9
이러한 가운데 보수의 표심은 유 후보를 빗겨가
반기문 ▷ 황교안 ▷ 홍준표로 흘러가고 있죠.
#10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홍럼프’라고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막말 정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은 홍 후보에게 약점이자 강점이 되고 있죠.
#11
각각의 약점을 극복하고 끝내
장미대선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될 후보는 누구일까요.
기획·제작: 김유정 인턴·김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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