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반려견 '느낌'과 '나리', 주인 닮은 미모의 핵인싸犬
노트펫
입력 2019-06-13 10:07 수정 2019-06-13 10:09
[노트펫] 연기면 연기, 뷰티면 뷰티, 예능이면 예능, MC면 MC까지 개그우먼 김지민의 활동 영역은 유난히 넓다.
새로운 것들을 막힘없이 소화해내는 놀라운 그녀의 능력은 시청자뿐 아니라 동료 선후배들에게도 남다른 인정을 받고 있기도 하다.
"나 때문에 웃는 게 좋다"는 천상 개그우먼 김지민이 반려견인 '느낌(3살)', '나리(9개월 추정)' 남매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김지민을 똑 닮아 '얼굴 천재'다운 꽃미모를 뽐낸 오빠 느낌이는 방송을 좀 아는 '프로' 방송견이다.
"카메라만 돌아가면 갑자기 예쁜 표정을 짓고 재밌는 상황을 만들어낸다"는 느낌이가 김지민과 함께한 지 어느새 3년.
"서로에게 최적화돼있다"는 그녀의 말처럼 김지민의 품에 안긴 느낌이의 모습은 더없이 편안해 보였다.
짖는다는 이유로 생후 3개월이라는 어린 나이에 버려진 나리는 김지민의 임시보호를 받다 결국 가족이 됐다.
개그우먼인 주인의 끼를 이어받은 건지 나리는 엉뚱한 상황에 느닷없이 방귀를 뀌는 습관이 있다고.
특히 꼭 김지민이 안고 있을 때만 방귀를 뀌어 그녀를 곤란하게 만든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데.
"느낌이나 나리처럼 데리고 와서 키울 수는 없지만, 제발 좋은 곳으로 입양 갔으면 좋겠다"며 유기견들을 돕는 따뜻한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마음마저 아름다운 개그우먼 김지민.
그녀가 십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비결을 '느낌'으로 알 것만 같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