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해경 ‘직장 내 괴롭힘’ 징계 41명…중징계 18명 달해
뉴시스
입력 2023-10-20 11:15 수정 2023-10-20 11:15
위성곤 의원 "갑질 문화 근절위한 예방 교육 시급"

최근 3년간 바다 위 민중의 지팡이 해양경찰청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41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직장 내 괴롭힘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1명 ▲2022년 17명 ▲2023년 9월까지 13명으로 총 41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징계 수위는 파면 1명, 강등 6명, 정직 11명, 감봉 21명, 견책 2명으로 정직이상 중징계를 받은 직원이 43.9%(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지난 2019년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 조항이 신설됐고, 2021년 12월 30일에는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해 다른 공무원 등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등의 부당행위’가 징계기준에 포함됐다.
위성곤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인권침해이자 조직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해 정례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최근 3년간 바다 위 민중의 지팡이 해양경찰청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41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직장 내 괴롭힘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1명 ▲2022년 17명 ▲2023년 9월까지 13명으로 총 41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징계 수위는 파면 1명, 강등 6명, 정직 11명, 감봉 21명, 견책 2명으로 정직이상 중징계를 받은 직원이 43.9%(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지난 2019년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 조항이 신설됐고, 2021년 12월 30일에는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해 다른 공무원 등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등의 부당행위’가 징계기준에 포함됐다.
위성곤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인권침해이자 조직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해 정례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 “아들 낳았어요” 알고보니 거짓말…병원서 신생아 납치한 伊부부
- 지난해 기상가뭄 3.3일 발생…최근 31년 동안 가장 적어
- “이산가족 4명 중 3명, 북한 가족 생사확인 못해”
- 줄지어 놓인 새 학기 교과서들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 빌라·오피스텔 월세↑…새학기 앞둔 대학가 ‘어쩌나’
-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초청 영어캠프 개최
- “올해 소비시장, 생존이 먼저”…불황형 소비 확산
- 서울 vs 지방 부동산시장 양극화…풍부한 개발호재 갖춘 ‘서울원 아이파크’ 주목
- 줄지어 놓인 새 학기 교과서들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반도건설, 2025년 동절기 현장 임직원 대상 직무교육
- 역대급 실적 낸 항공업계, 올해는 어떨까
- 국세 30조 덜 걷혀 2년 연속 대규모 ‘세수펑크’…불용액 20조원(종합)